PEACOCK 차돌 짬뽕탕& 커피빈 쑥 슈크림라떼 리뷰

요즘 하늘도 맑고 완전한 가을 날씨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고 산책하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낮에 잠깐 소나기가 강하게 내리긴 했지만 좋은 날입니다.

 

서늘하니 뜨뜻한 국물이 땡겨옵니다.

 

슥배송으로 주문한 차돌 짬뽕탕으로 오늘 저녁을 정했습니다.

 

끓는 물에 중탕으로 데워줍니다. 1~2인분으로 적혀있는데 건더기는 1인분, 국물은 1.5인분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가격은 SSG.COM에서 5,480원인데 괜찮은 가격입니다.

 

사진으로는 건더기가 부실해 보이는데 국물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국물도 짜지 않고 적당한 간에 건더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역시 믿고 먹는 피콕 브랜드입니다. 찬바람 불 때 몸을 따땃하게 데워주는 국물이었습니다.

 

장바구니에 또 담아놔야 겠습니다.

 

저녁 먹기 전에 커피빈에 다녀왔습니다. 쑥 슈크림라떼를 먹기 위함이였죠.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사진은 아주 이쁘고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실물은 뭔가 홈페이지 사진과는 좀 다릅니다. 인스타여신같은 느낌이죠.

 

잘 섞어서 마셔보니 음... 쑥향이 진하긴 한데 맛은 그닥 막 맛있지는 않습니다.

 

떡 떠먹으라고 티스푼도 줘서 티스푼으로 떡을 먹어봅니다.

 

쫀득쫀득한 식감은 좋으나 맛은 편의점 팥빙수에 들어있는 떡과 흡사합니다. 꽤 달아요.

 

한 번은 먹어볼 만 한 음료이지만 가격이 6,800원이니 한 번이면 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