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엑스라이프

어제 물단식 2일차를 맞았습니다. 기상 후 몸무게는 84.7kg이 나왔습니다. 전날 대비 -1.1kg이네요. 과체중이다보니 하루 굶으니 1kg이 빠지네요. 눈바디는 별 차이를 못 느낍니다. 얼굴의 붓기도 차이가 없네요. 배만 고픕니다. 마그밀도 4알 먹어줍니다. 화장실에 빈속을 비우러 또 갑니다. 배고프니 먹고 싶은게 많아집니다. 나중에 다이어트 성공 후 먹고 싶은 걸 유튜브 영상으로 미리 봐봅니다. 음식 쇼츠만 계속 보게되네요. 그럴수록 식욕은 더 올라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면서 단식을 중단할까 수없이 고민을 합니다. 위기를 넘기면 또 배도 안 고프고 먹고 싶은 생각도 별로 안 납니다. 그러다 금요일 저녁 못 참고 치킨을 배달시켰습니다. 얼마전 본 차은우가 모델을 한 노랑통..

요즘 맛들린 치킨인 기영이 숯불 두마리 치킨에서 새로운 메뉴를 주문해봤습니다. 사천 마라 숯불치킨과 사천 마라 로제 숯불치킨이 있었는데 처음이니 로제로 주문했습니다. 맵기 선택은 2단계로 보통맛, 매운맛이 있는데 보통맛으로 했습니다. 전화로 포중주문 했는데 튀김오뎅을 서비스로 넣어주셨네요. 딱 봤을 때 마라 느낌이 많이 납니다. 향도 완전 마라향이 납니다. 순살로 해서 23,500원인데 포장할인 2,000원 받아서 21,500원에 주문했습니다. 고추는 튀겼는지 바삭한 느낌이었는데 매울까봐 먹어보진 않았습니다. 1단계도 충분히 매콤합니다. 속은 하얗게 양념이 스며들지 않았습니다. 마라가 기본적으로 짜서 겉에만 양념 있어야 밸런스가 맞네요. 음.. 총평은 마라느낌 확실하다. 로제는 글쎄.. 그냥 마라치킨을 ..

오랜만에 치킨을 먹어봅니다. 튀긴 것은 속이 안 좋아서 굽네치킨을 먹을까 하다가 기영이 숯불두마리치킨이라는 브랜드가 눈에 보였네요. 순살 반반으로 주문합니다. 와우 비주얼이 아주 좋습니다. 소금구이 반, 숯불구이 반입니다. 소금구이에는 튀긴 통마늘, 구운 대파, 떡이 있고, 숯불에는 떡과 파가 들어있습니다. 소금구이는 익숙한 맛입니다. 양념은 불맛도 아주 잘 납니다. 맵기가 3단계가 있는데 1단계는 완전 안 맵고, 2단계가 딱이네요. 적당히 매우면서 맛있는 맛. 그리고 소스도 마요소스랑 스리라차마요소스 선택할 수 있었는데 스리라차 마요소스가 훨씬 맛있네요. 그리고 저 통마늘 튀김이 킥입니다. 아주 좋아요. 마늘의 매운맛이 없고 과자같은 식감에 막 들어갑니다. 떡도 양념소스에 푹 찍어 먹으면 별미입니다. ..

흑백리뷰에서 리뷰한 버거를 먹어보았습니다. https://youtu.be/QeMqEV0fYuc 노브랜드에서 출시한 페퍼로니피자 치킨버거입니다. 피자와 치킨을 동시에 즐기라고 내놓은 제품인가 봅니다. 햄버거 윗부분 빵을 뒤집고 페퍼로니를 올리고 특제 소스를 뿌려 피자처럼 만들었습니다. 역시 사진과 실물은 좀 차이가 있죠. 윗부분이 뒤집혀있기 때문에 손으로 먹을 수가 없어서 포크와 나이프를 줍니다. 세트는 가격이 8,300원입니다. 노브랜드 버거 치고는 가격이 좀 나갑니다. 리뷰에서 맛은 짜다고 하는데 안짰습니다. 짜게 먹지 않는데 짜다고 느끼지 않고 적당했습니다. 흑백리뷰 마지막에 '또 사먹어 안 먹어?'의 답으로 '노브랜드는 그릴드 불고기 먹어야지!'라고 하길래 다음 방문 때 그릴드 불고기 먹어봤습니다...

쿠팡이츠에서 처갓집 5,700원 할인을 합니다. 최소 주문 금액이 18,000원이고 와우할인 10% 1,800원 하면 최소 7,500원 할인입니다. 배탈비가 지점마다 다르지만 배달비 2,000원이면 치킨은 5,500원, 배달비가 3,000원이면 4,500원, 배달비가 4,000원이더라도 치킨값 3,500원까지 할인이니 아주 좋습니다. 브랜드 쿠폰 행사기간은 8/14~8/20까지입니다. 처갓집 양념치킨 좋아하면 나이스 타이밍입니다. 저도 어젯밤 한 마리 구입했죠.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콜라보를 하는 중이네요. 쿠폰도 주네요. 던파모바일을 하지 않아서 패스. 순살 핫슈프림양념치킨과 라이스치즈볼 5개를 주문했습니다. 치킨 23,000원 + 치즈볼 4,000원으로 총 27,000원입니다. 배달비 4,000원까지..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 흑백리뷰에서 본 bhc 치킨이 생각나서 주문해봤습니다. 배달은 치킨, 무, 콜라 이렇게 왔네요. 순살로 시켰는데 가슴살 아니고 다리살입니다. 마늘버터와 크런치한 후레이크의 마법같은 조화로 마법클이라는 이름을 가졌다. 냄새는 일단 마늘빵 냄새만 난다. 비주얼도 사진보다는 실물이 낫다. 맛은 그냥 치킨과 마늘빵을 같이 먹는 맛.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다리살인데 좀 뭔가 별로인 느낌의 다리살이다. 뿌링클을 좋아하지 않는데 뿌링클만 못하다. 다시는 시켜 먹지 않을 듯 하다.

요즘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중에 흑백리뷰라는 채널이 있습니다. 거기서 맘스터치 꿀꽈배기 싸이순살 리뷰를 하길래 영상을 봤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이 집은 치파오랑 핫치즈가 맜있어"라고 해서 치파오부터 구입해서 먹어봅니다. 맘스터치에서 처음 먹어보는 치킨입니다. 기대가 됩니다. 포장해옵니다. 주문하고 10분 정도 걸리니 나옵니다. 집까지 도보로 12분 걸려서 걸어왔습니다. 포장지 심플하니 좋네요. 혼자 먹기 넉넉한 양이라 괜찮네요. 근데 맛은... 음... 기대이하였습니다. 바삭한 치킨이라기 보다는 부드러운 치킨이었습니다. 바삭한게 좋은디.. 양념도 막 그렇게 자극적이진 않았습니다. bhc치킨의 맛초킹이나 bbq치킨의 깐풍치킨보다 훨씬 덜 자극적입니다. 덜 자극적인 걸 원하면 이게 나을 수 있겠네요. 실망감..

치킨을 먹고 싶어서 무슨 치킨을 먹을까 생각을 하다 며칠 전 BTS 정국이 라이브 방송에서 크크크 치킨을 먹었다는 소식을 봤습니다. 크크크? 처음 들어봤기에 한 번 먹어봐줘야죠. 주문했습니다. 저는 뼈보다는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순살을 선호해서 순살로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치킨과 2가지 소스와 무가 함께 옵니다. 콘마요 소스는 옥수수콘치즈를 소스로 만든 듯한 맛입니다. 맛있어요. 치즈볼은 서비스로 넣어주신 듯 합니다. 치킨에 후리카케같이 뭐가 붙어있습니다. 크크크소스는 식초베이스의 소스입니다. 나쁘지 않습니다. 크크크치킨은 무슨 뜻일까 찾아보니 크럼블! 크런치! 크리스피! 바삭하고 맛있어서 ㅋㅋㅋ웃음이 터지는 치킨이라고 나오네요. 맛있었습니다. 후추맛이 좀 나고 아주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이었습니다. 다음..

오랜만에 치킨이 땡겨서 무슨 치킨을 먹을까 고민했습니다. 기름에 튀긴건 좀 느끼하고 끌리지 않아서 굽네치킨에서 주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굽네에서는 항상 고추바사삭만 먹었었는데 이번엔 다른 메뉴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작년 11월에 출시한 남해마늘바사삭입니다. 먹기 편한 순살을 주문했습니다. 순살이 일반 치킨보다 4,000원 더 비쌉니다.. 비주얼은 아주 좋습니다. 다리살로만 이루어진 순살입니다. 고추바사삭과 소스가 다릅니다. 알블링 소스가 기본으로 옵니다. 통마늘도 같이 구워져서 옵니다. 삼겹살 기름에 구운 마늘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살짝 알싸한 맛이 있습니다. 소스도 좋습니다. 치킨도 겉바속촉 제대로입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치킨이었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고추바사삭과 그 소스가 1픽입니다. ..

주말 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의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경기를 앞두고 오랜만에 야식을 먹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하다 역시 치킨이지 하면서 어떤 브랜드의 치킨을 먹을지 고민했습니다. 배달의 민족에서 호치킨이 쿠폰을 뿌리기에 호치킨으로 정했습니다. 호치킨은 안 먹은지 꽤 오래되었는데 오랜만에 주문해봅니다. 축구를 보면서 먹어야 하기 때문에 간편한 순살을 선택합니다. 다양한 맛을 원해서 반반을 주문하는데 메뉴 중에 반반+비빔우동이 있어서 그것으로 고릅니다. 간장 반, 크리스피 반을 주문합니다. 자정에 경기이기 때문에 배달이 밀릴까 싶어 10시 30분에 주문했는데 도착 예정이 자정이었습니다. 그래도 예정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상자를 열어봤을 때 치킨 양이 좀 아쉬웠지만 크리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