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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블러디그레이비버거&에그타르트 후기 본문
오랜만에 햄버거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근처에 있는 햄버거 가게 중 프랭크버거를 가장 선호하는데 치킨이 들어간 버거가 먹고 싶어서 KFC로 갔습니다.
맥도날드에서 상하이치킨버거가 있지만 요즘 기사에 안 좋게 등장해서 패스했습니다.
할로윈데이가 있는 10월이라 그런지 10월 한정메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블러디그레이비버거 세트입니다. 양상추, 피클, 토마토 등 채소가 오직 양파만 보입니다.
빨간 소스도 피를 표현하고 싶어한 것 같네요.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도 할로윈 시즌에 많은 것들이 나오네요.
매콤한 메뉴이니 후식으로 달달한 에그 타르트도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감자튀김은 기본이 좋은데 케이준후라이입니다.
버거는 위에서 봤을 때 뭔가 사진과 좀 달라보입니다.
자세히 보니 사진과 더 달라보입니다. 너무 맛없게 보입니다.
그래도 맛만 좋으면 되니까 먹어보니...
맛도 그다지... 그냥 매운맛만 나고 별 간이 없습니다. 실망입니다. 맛있게 매운맛도 아니고 그냥 맵기만 한 매운맛. 차라리 타워버거를 먹는게 좋은 선택이었을 것입니다.
그래도 에그타르트가 남아있습니다.
KFC 에그타르트는 마카오식 에그타르트로 맛이 좋다고 인터넷에 떠돌아서 기대하고 먹었습니다.
나쁘지 않습니다. 막 엄청 달기만하지도 않고. 먹을만합니다.
검색해보니 에그타르트도 포르투갈·마카오식과 홍콩식 에그타르트로 나뉘네요.
위에 사진이 포르투갈, 마카오식이고
파리바게트에서 보이는 형태가 홍콩식입니다.
마카오식은 좀 더 기름지고 잘 부셔져서 홍콩식이 먹기는 더 편합니다.
그러나 맛만 있으면 어떤식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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