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 리뷰

콜라를 매우 좋아하지만 건강과 체중을 위해 언젠가부터 제로만 마셨습니다.

 

그러다 가끔 못 보던 콜라가 있으면 한 번씩 마셔보는 편입니다.

 

저번에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가 나왔을 때 마셔봤는데 제 스타일이 아니어서 경험만으로 만족했네요.

 

이번에도 CU 편의점에서 첨보는 콜라를 발견합니다.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입니다. 리미티드 에디션이네요. 이건 또 못 참죠.

 

코카콜라는 검은색, 붉은색이 상징인데 퍼렇습니다. 뭔가 불안합니다. 스타더스트는 붉은기가 약간 있었는데 말이죠.

 

한 번 향을 맡아보고 마셔봅니다. 과일향이 나는데 복숭아 향 같습니다.

 

그리고 마셔봅니다. 왓 더... 이건 콜라라고 할 수 없는 맛입니다. 그냥 탄산음료일뿐..

 

그래도 다 마시고 뒷면에 원재료명을 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제로 콜라 하나를 구입해서 비교해봅니다.

 

다 똑같은 재료가 들어가는데 드림월드에는 프로필렌글리콜, 복숭아농축과즙 2개가 더 들어갔네요.

 

복숭아 함유라고 써있으니 복숭아 알러지 있는 분은 마시면 안 될 듯 합니다.

 

프로필렌글리콜을 검색해보니 글리세린과 유사한 무색투명한 액체이고 습기를 흡수하는 수분보유효과와 약간의 방부효과가 있기 때문에 품질보호유지제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아마 복숭아 때문에 방부제 성능으로 추가했겠죠.

 

이건 딱 한 번 마시는 걸로 족한 음료네요. 그래도 캔 디자인은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