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리뷰] 수지네 식당

오늘은 크리스마스네요. 2022년도 1주일 남았습니다. 며칠 전 가 본 식당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걷는 것을 좋아해서 골목 골목을 돌아다니다 배가 고파졌습니다.

 

마침 백반집이 있었고 오늘의 메뉴가 제육이어서 한 번 들어갔습니다.

이름도 무려 수지! 수지네 식당입니다.

 

식당 사이즈는 아담했습니다. 테이블 3-4개 정도였고 주로 단골을 받는 식당같았습니다.

백반과 감자채전을 주문했습니다.

 

집밥 느낌입니다. 동지에 가서 팥죽이 나왔던 것 같네요.

 

두부, 김치, 미역국 모두 집밥입니다. 쌈장도 시중에 판매되는 것이 아닌 직접 만드신 것 같았습니다.

 

제육은 음... 오늘의 메뉴라 그런지 군대에서 먹던 제육의 느낌이었습니다. 좀 아쉬웠습니다.

 

밥을 다 먹고나니 감자채전이 완성되었습니다. 좀 기름지긴 했지만 맛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청양고추로 느끼한 맛도 잡아줬고 소스 2개를 번갈아가며 찍어 먹는 것도 좋았네요.

 

겉은 바삭하면서 고소했습니다. 이건 또 먹고싶네요.

 

암사역 뒷골목쪽에 있는 작은 동네 식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