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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엑스라이프

이디야에 이어서 메가커피 붕어빵도 먹어보러 갔습니다. 날씨도 추우니 따뜻한 모카도 오랜만에 같이 주문해봅니다. 따뜻하게 데워주니 좋네요. 6개에 3,500원입니다. 구성은 버터를 물은 호두과자, 팥붕어빵, 초코먹은 조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호두과자는 버터와 굉장히 잘 어울렸습니다. 진짜 맛있네요. 붕어빵은 안에 팥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이디야 붕어빵보다 훨씬 괜찮습니다. 마지막으로 초코조개빵입니다. 초코맛은 누텔라는 아닌 것 같고 그냥 초코입니다. 그냥그냥합니다. 개인적으로 앙버터호두과자가 1위, 붕어빵 2위, 초코조개빵이 3위입니다. 그래도 3개 다 괜찮네요. 좋은 간식입니다. 호두과자 또 먹고싶네요. 모카는 그냥 모카입니다. 아주 달달합니다.

주말에 선선한 날씨에 산책을 하다보니 출출해졌습니다. 그리고 눈 앞에 메가커피가 보였습니다. 저번에 먹었던 감자빵이 생각났습니다. 메가커피에 들어가 감자빵과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려던 찰나 다른 메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을달달 세트가 행사 메뉴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처음 보는 메뉴이기에 주문해봅니다. 감자빵은 다시 먹어도 정말 맛있네요. 근데 가격이 3,500원이라 자주 먹기엔 좀 망설여지긴 하는 가격입니다. 가을달달 세트는 경산대추과즐과 그릭요거트홍시놀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평범한 과즐입니다. 대추향이 살짝 나긴합니다. 개인적으로 감귤과즐이 훨씬 맛있습니다. 요거트과 그래놀라의 조합은 괜찮았습니다. 홍시퓨레는 처음 입에 들어갔을 때 너무 싼 맛이 나서 당황했습니다. 먹다보니 적응하긴 했는데 막 유..

추석 연휴기간 동네를 어슬렁 거리다가 햄버거가 먹고 싶어져서 프랭크 버거에 갔는데 닫혀있었습니다. 닫힌 가게를 보니 더 햄버거가 먹고 싶은 오기가 발동됩니다. 근처에 맥도날드, 롯데리아, 맘스터치는 안 땡겨서 지나쳐 갑니다. 계속 걷다보니 배가 고파집니다. 노브랜드버거가 보여서 그냥 들어가 봅니다. 안 먹어본 메뉴를 시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크레이지 레드해쉬세트가 눈에 띕니다. 대표메뉴라고 써있네요. 패티는 건조한게 실망스럽니다. 하지만 해시브라운을 좋아하니까 참아봅니다. 속이 굉장히 부실합니다. 하지만 저 레드 소스는 어디서 먹어본 맛인데 입에 잘 맞습니다. 세트가 6,500원이면 뭐 나쁘지 않습니다. Why pay more? 왜 더 돈내고 다른 버거 먹는지 알 것 같은데.. 햄버거는 그냥 잘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