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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엑스라이프

GS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빵 브랜드같은 브레디크 빵을 먹었습니다. 여러 종류의 빵이 있었는데 식사 대용으로 먹으려고 단백질이 들어간 빵을 골랐습니다. 호주는 미트파이로 유명한데 비슷하지만 다른 버전으로 만들어진 듯 하네요. 와규는 일본의 소 품종으로 맛이 아주 좋죠. 호주에서도 많이 팔리는 소고기 품종입니다.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운 후 빵을 갈라 봤습니다. 역시 연출된 사진과 좀 차이가 있죠. 연출된 이미지에서는 뭔가 씹는 맛도 좀 있을 것 같은데 실제는 완전 다 갈아서 소스같이 되었습니다. 맛은 그냥 저냥했습니다. 빵도 전자레인지에 데우니까 눅눅해져서 패스츄리의 식감을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가격은 2,800원이었던 것 같은데 맛을 생각하면 참 아쉬운 가격입니다. 다만 빵을 사면 웰치스 포도맛을 증정..

CU 편의점에 가보니 고대와 연대빵 신제품이 또 나왔습니다. 연대빵은 솔티카라멜크림빵이 나왔는데 카라멜을 안 좋아해서 사 먹지는 않았습니다. 연세우유 생크림 우유 롤케익이 있길래 집어왔습니다. 연세우유는 크림빵에 이어 케익류로 제품을 확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5조각이 들어있습니다. 빵은 부드럽고 안에는 크림치즈입니다. 치즈맛도 적당히 나면서 크림의 부드러움을 가졌습니다. 이 놈 꽤 괜찮네요. 키리 제품의 롤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고대빵도 센제품이 보여서 주워왔습니다. 앙버터빵입니다. 천연버터와 뉴질랜드산 가공버터를 사용했네요. 팥은 가격때문에 역시 중국산을 사용했습니다. 팥이 막 달지는 않습니다. 팥과 버터의 조화는 괜찮습니다. 다만 빵이 최악입니다. 빵에 겉에 보이는 것이 치즈인지 짭짤하게 간이 되어..

편의점 크림빵 마지막편이 될 것 같습니다. 3사 편의점 크림빵 다 먹어본 것 같네요. 이번엔 세븐일레븐 크림빵을 먹어보았습니다. 저번에 떡도 제주 관련이었는데 크림빵도 제주가 붙어있네요. 세븐일레븐이 제주시와 협약 같은 걸 맺었나봅니다. 빵 반죽을 물 대신 제주우유로 한 것 같네요. 크림도 제주 우유로 만들었나 봅니다. 연세우유 크림빵처럼 플라스틱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사이즈도 똑같아 보입니다. 공사장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비주얼입니다. 쿠키앤크림을 좋아하는데 어떨지 궁금했습죠. 쿠키앤크림 향이 나는 크림입니다. 씹히는 건 전혀 없습니다. 향만 나서 느끼합니다. 빵은 맛있어요. 크림은 별로. 생크림빵도 먹어봅니다. 연출된 이미지의 크림은 굉장히 맛있어 보입니다. 안에는 똑같쥬. 빵은 맛있으나 크림이..

마트에 안 먹어본 간식을 스캔합니다. 오뜨를 좋아하는데 안 먹어본 제품이 있어서 데려왔습니다. 오뜨 쿠키 크럼블입니다. 6조각 들어있네요. 핑크로 색을 맞췄네요. 뜯어봅니다. 아래는 초코로 코팅되어 있고 위에는 쿠키크럼블이 있습니다. 쿠키 크럼블이 특별히 맛을 내는 것 같지는 않네요. 식감만 더해줍니다. 맛은 다른 오뜨에 비해 떨어집니다. 오뜨 치즈나 쇼콜라 맛을 구입하는 게 좋은 선택입니다.

고대가 드디어 반격의 서막을 여나요. 새로운 빵을 출시했습니다. 맘모스빵입니다. 안 사먹어 볼 수 없죠. 사진은 연출되었다고 하는데 실물과 얼마나 차이가 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오.. 실물이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연출된 사진보다 풍성해보이는 느낌도 있네요. 팥의 원산지가 중국인건 가격때문에 어쩔수 없다지만 아쉬운 점입니다. 크림은 연세우유 크림을 따라가지는 못 합니다. 크림 차이가 많이 나네요. 딸기잼도 가운데 부분에 집중되어 있는것 보다는 넓게 펼쳐 있는게 더 맛이 균형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전 사과맛 빵보다는 훨씬 나아졌습니다. 다음 메뉴를 더 기대하게 만드네요. 딸기잼이 많이 달아서 나머지 부분은 크게 단 느낌은 없었습니다.

연세우유 빵 시리즈가 인기가 많아지니 고대가 가만히 있을 수 없었나 봅니다. 연고전, 고연전으로 라이벌리 역사가 상당한 두 네임드니 말입니다. 고대 이름을 달고 빵이 나왔습니다. 연세는 크림빵이니 고대는 페스츄리로 하나 봅니다. 칼로리가 상당합니다. 566kcal나 하네요. 비주얼은 괜찮아보입니다. 꺼내서 반으로 갈라봅니다. 사과 필링이 상당합니다. 개인적으로 페스츄리는 좋아하는데 사과잼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 들어간 리뷰입니다. 너무 달았습니다. 사과잼맛도 너무 인위적이었습니다. 계피맛이 너무 강했습니다. 가격은 3,000원. 한마디로 별로입니다. 다시는 안 먹을 듯 합니다. 이 편의점 빵만으로면 연세가 압승입니다. 고대빵은 분발해야 합니다.

CU 편의점의 연세우유 크림빵에 대항하기 위해 GS 편의점에서도 도넛을 팔고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매일에서 만든 생크림으로 만든 도넛입니다. 먼저 솔티밀크 도넛입니다. 뭔가 기대가 됩니다. 플라스틱 포장이 빵을 보호해줍니다. 요즘 기업들이 친환경을 추구하는데 이것도 조만간 없어지겠죠. 연세우유 크림빵에 비해 크림이 많이 부족해보입니다. 크림빵은 크림에 집중했다면 여기는 도넛에 집중한 것 같네요. 크림이 솔티밀크인데 짜지 않습니다. 막 달지도 않고 좋네요. 다음으로 슈크림 도넛도 먹어보았습니다. 바닐라 크림이 잔뜩 들어갔네요. 모양은 똑같습니다. 크림색은 다르죠. 슈크림은 평범한 슈크림입니다. 이건 착각일 수도 있지만 슈크림 도넛은 포장지를 열었을 때 도넛향이 강하게 났습니다. 나쁘지는 않았는데 그냥 향..

연세우유 크림빵이 잘 나긴 잘 나가나 봅니다. 새로운 메뉴가 나왔습니다.. 역시 연세우유 크림빵답게 크림이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칼로리가 468kcal입니다. 어마어마합니다. 포장지를 뜯어봅니다. 겉은 고소한 옥수수쿠키로 되어 있습니다. 찐득해서 손에 달라 붙습니다. 반을 갈라봅니다. 역시나 크림이 잔뜩 들어있습니다. 사진에 보이지는 않지만 중간 중간 옥수수 알갱이가 씹힙니다. 크림의 맛은 여느 옥수수크림빵과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크림 양이 많고 겉에 노랗게 코팅된 쿠키가 맛을 올려주네요. 옥수수크림 좋아하는 사람이면 좋아할 만한 빵입니다. 맛있네요. 오리지날 크림이 뻔하고 심심하다고 느껴질 때 한 번 먹어보면 좋은 빵입니다.

너티 크루아상이 새로 나왔네요. 안 먹어볼 수 없죠.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곁들였습니다. 비주얼은 좋습니다. 좋은 디저트가 될 수 있는 모습입니다. 아메리카노로 목을 살짝 적셔주고 크루아상을 살짝 찢어봅니다. 따뜻하게 데워서 잘 찢어집니다. 부드러워요. 위에 코팅되어 있는 땅콩이 엄청 달지는 않아서 좋네요. 아주 고소합니다. 근데 막 맛있지는 않습니다. 가격도 4,900원이나 합니다. 가성비 완전 구리죠. 비쌉니다. 스타벅스 초코 크루아상이 그립습니다. 안에 초코랑 크루아상이 아주 잘 어울렸었는데 언젠가부터 안 보여서 직원한테 물어보니 단종되었다고 합니다.ㅠㅜ 다시 출시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