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엑스라이프

피자가 먹고 싶어 인터넷을 켜서 이것 저것 찾아봅니다. 피자값이 상당합니다. 치킨값도 비싸고 피자값도 비싸고 그나마 햄버거가 가장 저렴하네요. 그래도 먹고 싶어서 찾아보니 7번가피자는 수요일에 온라인 포장 주문을 하면 40% 할인을 한다고 해서 들어가 봅니다. 여러가지 메뉴가 있는데 둘러보다가 흥부박포테이토 피자를 도전해봅니다. 원래 피자헛의 리치골드를 좋아해서 고구마 피자를 주문하려다가 7번가피자 고구마 무스는 제 입맛에 안 맞아서 포테이토로 해봤습니다. 엣지를 치즈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라지 사이즈를 주문하니 32,900원입니다. 수요일 포장할인을 받아서 20,940원에 주문을 완료했습니다. 예상시간은 20분입니다. 좋네요. 라지라 그런지 넉넉합니다. 피자 도우도 아주 좋습니다. 처음에는 저 큼지막한게..

마켓컬리에서 주문한 최현석의 쵸이닷 트러플 크림 라비올리를 먹어보았습니다. 가격은 7,110원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라비올리는 처음으로 먹어보는데 어떨지 궁금합니다. 라비올리는 두 층으로 나눈 반죽에 다양한 재료로 속을 채워서 만든 이탈리아의 파스타로, 만두와 비슷한 형태를 띈다고 합니다. 포장지는 언제봐도 깔끔합니다. 안에는 소스와 라비올리 2개로 나뉘어 포장되어 있습니다. 소스만 상온에서 미리 해동시켜줍니다. 그 이후에 라비올리를 끓는 물에 삶고 해동된 소스를 넣고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역시 비빔밥에 어울리는 그릇에 담으니까 볼품없어 보입니다. 라비올리를 한 스푼 떠봅니다. 이 라비올리 안에는 리코타, 페코리노 로마노, 프로볼론 피칸테의 3가지 치즈가 들어가있습니다. 치즈말고 다른 재료가 들어간 라비..

저녁을 간단하게 떼우려고 스타벅스에 갔습니다. 샌드위치 메뉴 중 처음 보는 메뉴가 있어서 주문을 했습니다. 별의 별 샌드위치. 일단 데니쉬 식빵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격은 7,900원. 가격이 좀 너무하긴 했습니다. 치즈가 들어가 있어서 데워 달라고 했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고 아메리카노랑 함께 받아서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샌드위치를 받고 빵을 살짝 들어서 안을 봤습니다. 흠.... 7,900원인데... 흠..... 좀 심각해 보이긴 합니다. 소스와 모차렐라 치즈는 반대편에 몰려 있어서 사진보다는 괜찮았습니다. 근데 빵도 기대 이하였고 가성비가 너무 떨어졌습니다. 7,900원짜리 샌드위치인데 만족감이 너무 낮았습니다. 맛과 상태를 보면 5,000원 정도면 다시 먹을 고민을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