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후기

저자 : 김상현

출판사 : 어른의시간

출판일 : 2022년 4월 20일

총 208쪽

 

제목이 뭔가 위로를 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구입해서 읽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든 생각은 '제목이 다 했다.', '좋은 책인지는 모르겠다.' 딱 이 2가지만 남았습니다.

 

책을 읽고나면 영감을 주고 생각을 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이 책은 그런 게 없었습니다.

 

교보문고, yes24 리뷰만 봐도 비슷한 후기를 가진 사람들이 많네요.

 

유면한 걸로 유명한 것처럼 베스트셀러라 더 팔리는 것 같습니다.

 

다른 작가들보다 글을 잘 쓰나? 그건 모르겠지만 광고 보고 구입했다는 리뷰를 보니 글 보다 마케팅이 우선인 책 같습니다.

 

 

 

책에서 자본주의 사회라 돈이 중요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다르고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니까 실망하지 말고 주눅들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난 돈 많이 벌음ㅋ 이러한 뉘앙스처럼 보입니다.

뭔가 위로, 희망을 파는 듯한 느낌입니다. 셀링 포인트가 위로, 희망인 듯 합니다.

 

 

 

"나는 운이 좋아 성공한 게 아니다. 이만큼 노력했으니 인정해줘." 이런 느낌의 내용이 많습니다.

노력으로 실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 실력을 갖췄으면 사람들을 설득시킬 수 있어야 한다.

결국 천재는 만들어지는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고로 나는 천재다.")를 말하고 싶었던 것 같네요.

 

 

고난과 역경이 있었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고 극복했다.

[15만 부가 팔린 내 책이 중고 서점에서 거래되는 것을 볼 때면, 사람들에게 잊혔다는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일희일비했던 본인의 경험을 말하는 것에도 '15만 부가 팔린'이라는 수식어구를 넣으면서 은근히 본인 자랑을 하는게 보입니다. 굳이 없어도 되는 수식어구 같았는데...

 

결국 본인 자랑, 뻔한 얘기만 있는 책입니다. 굳이 추천하지도 다시 읽을 만 하지 않는 책입니다. 이 작가의 책은 앞으로 읽지 않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