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엑스라이프

암사역 주변에 걸어갈 때 김밥집을 하나 보았습니다. 항상 김밥 사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번 가봤습니다. 메뉴가 여러개라 몇 번 더 갔습니다. 먼저 키토김밥과 제육김밥을 구입해서 먹었습니다. 키토김밥입니다. 김밥이 두툼합니다. 키토김밥은 밥은 없습니다. 밥대신 달걀지단이 들어가있습니다. 속은 채썬 오이, 당근, 우엉이 들어가있습니다. 씹는맛이 좋습니다. 간은 슴슴합니다. 다이어트할 때 좋을 것 같네요. 사이즈가 궁금해서 자로 재봤습니다. 지름이 5cm정도 됩니다. 다음은 제육김밥입니다. 엄청 두툼합니다. 메콤제육김밥이라 그런지 청양고추로 추정되는 녀석이 들어가있습니다. 제육은 매콤달달한 제육입니다. 쌈을 싸먹는 느낌의 김밥입니다. 맛 좋네요. 상상하는 그 맛입니다. 두 번째 방문했을 때는 일반..

잠실 롯데월드몰 6층에 있는 로이즈에 다녀왔습니다. 평일 낮시간에도 꽉 차있네요. 다행히 마지막으로 들어가고 제 뒤로 웨이팅이 시작됐습니다. 매장이 작아서 테이블 간격도 좁습니다. 2인 테이블이 다닥다닥 있습니다. 생망고 목화빙수(망고얼음)랑 코코아 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생망고 목화빙수는 망고얼음이랑 우유얼음이 있는데 망고얼음은 22,000원, 우유얼음은 21,000원입니다. 코코아케이크는 6,800원입니다. 진동벨을 들고 자리로 돌아옵니다. 둘 다 맛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망고가 상온 보관인건지 시원하지 않은게 옥에 티입니다. 망고얼음은 굉장히 부드러웠고 괜찮았습니다. 코코아 케이크는 엄청 쫀득했습니다. 케이크보다는 떡 식감인데 달달하니 맛이 좋았습니다. 가격이 살벌해서 그렇지. 둘 다 만족스..

강동구를 어슬렁 거리다가 배가 고팠는데 마침 눈에 햄버거 집이 하나 들어옵니다. 지나가다가 몇 번 본 크리츠버거. 뭔가 해외 브랜드 같은데 검색해보니 국내 브랜드네요. 신문 기사가 붙어있네요. 대표 메뉴인가 봅니다. 본촌 치킨으로 해외에서 자리를 잡고 그 다음 크리츠 버거를 오픈 한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사업을 하다가 해외로 진출한 것이 아니라 반대로 해외에서 국내로 역수출된 브랜드같네요. 역시나 키오스크가 주문을 받습니다. 처음 방문했기에 한 번에 2개의 버거를 먹어봤습니다. 매운맛, 기본맛 하나씩 고릅니다. 크리츠버거 클래식과 스파이시 비프버거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치킨과 코우슬로, 피클이 있습니다. 무난무난합니다. 비프버거입니다. 이것도 무난합니다. 패티만 조금 더 두툼했다면 정말 베스트였을 것 ..

쿠캣에서 다운타우너 화이트 버거+음료 세트 메뉴 교환권을 30% 할인해서 판매하기에 구입해봤습니다. 원래 가격은 13,800원이네요. 지금은 품절되었습니다. 다운타우너 잠실점을 검색해보니 11시 30분 오픈이어서 맞춰 가려다가 좀 늦어져 12시 20분쯤 도착했습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이미 만석에 웨이팅까지 있어서 포장을 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번호표를 받고 밖에서 대기했습니다. 포장도 20분 넘게 기달렸습니다. 역시 토요일 낮은 가는 게 아니었는데.. 이렇게 포장해줍니다. 포크와 냅킨, 물티슈까지 넣어줍니다. 포장도 깔끔하고, 직원들도 바쁜데 친절하고 좋습니다. 빵에 깨가 엄청 많이 붙어있는게 특징이네요. 패티, 치즈, 양파, 베이컨, 해시브라운, 화이트소스가 들어있습니다. 버거 사이즈는 작아서 먹기에..

https://ddoxlife.tistory.com/530 [강동구 맛집]우리동네 막국수·국밥 암사동에 31년 경력의 식당이 눈에 보여 들어갔습니다. 가게는 넓지 않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왼쪽 편에 벽을 보고 1인석이 3자리 있고 그 뒤로 몇 개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자리에 가서 앉으니 ddoxlife.tistory.com 우리동네 막국수집에 안 먹어본 메뉴를 다시 먹어보려고 다녀왔습니다. 비빔국수 먹으러 갔다가 소머리국밥만 여러 차례 먹고 왔는데 오늘 드디어 먹었네요. 비빔 막국수와 어울릴 것 같은 부추전을 같이 주문했습니다. 국밥으 주문했을 때와 밑반찬이 다릅니다. 목이버섯에 청양고추가 올라간 저 반찬이 전의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전은 피자 커팅되어 먹기 편합니다. 얇고 바삭합니다. 막 맛있지는 않..

설 명절을 맞이하야 오랜만에 회를 먹어보았습니다. 암사동 숙성회 털보수산 직영점에서 포장 주문하여 집에서 먹었지요. 제철인 방어회와 제일 좋아하는 연어회를 구입했습니다. 배달의 민족으로 포장 했습니다. 특대방어회는 17,500원, 연어숙성회는 16,500원이었습니다. 방어회에는 초장, 간장, 쌈장+기름장이 딸려오고, 연어회에는 홀스래디쉬소스와 양파가 같이 왔습니다. 윤기가 좌르르 흐릅니다. 연어회는 맛있습니다. 기름진 맛이 아주 좋네요. 소스와도 아주 잘 맞습니다. 지금 또 먹고싶네요. 방어회는 평소에 잘 안 먹어서 어떤 맛인지, 어떤 식감인지 몰랐는데 먹어보니 엄청 쫄깃한 식감입니다. 땡땡한 느낌. 쌈장기름장이랑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다음에 먹을 때는 방어회 대신 광어나 도미를 먹어봐야 겠습니다. 배..

암사동에 31년 경력의 식당이 눈에 보여 들어갔습니다. 가게는 넓지 않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왼쪽 편에 벽을 보고 1인석이 3자리 있고 그 뒤로 몇 개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자리에 가서 앉으니 따뜻한 차를 내주십니다. 메밀차 같습니다. 다음은 메뉴판입니다. 벽에 붙어있습니다. 국밥집이니 소머리국밥1을 주문해봅니다. 백김치, 깍두기, 그리고 이름모를 오독오독 식감의 나물무침이 밑반찬으로 나오고 고기 찍어먹을 소스와 국에 기호대로 추가할 매운 양념장이 한 상에 나옵니다. 반찬이 3개 다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습니다. 밥에도 무엇인가 첨가되어 있는 것 같이 초록빛을 띄었습니다. 고기도 아주 좋습니다. 국물이 아주 시원합니다. 겨울에 정말 잘 어울립니다. 맑은 국물로 먹다가 나중에 양념장을 넣으니 그건 그거대로..

겨울철 추운날 따뜻한 국물이 있는 만둣국 한 그릇이면 몸 전체가 따뜻해지죠. 암사동 한 골목에 있는 만두 가게를 찾아 들어가봤습니다. 내부는 넓지 않습니다. 선풍기 앞에 만두 말리는 게 찍혀있네요. 메뉴는 고기만두, 김치만두, 만두전골, 만둣국, 떡만둣국이 있습니다. 만둣국을 주문하니 고기만두, 김치만두 중 선택을 해야 합니다. 김치로 골랐습니다. 이렇게 한 상 차림이 나옵니다. 저 단무지 무침이 맛있었습니다. 김치는 간이 세서 김치+파김치 양념의 느낌이었습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습니다. 만두를 갈라보니 김치색이 진합니다. 직접 담근 김치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맛도 진합니다. 속에는 김치와 당면, 두부가 들어가 있네요. 만둣국 국물도 좋았습니다. 추울 때 생각날 맛입니다. 김치 만두를 먹고나니 ..

오랜만에 스시를 먹으러 갔습니다. 암사시장 쪽에 있는 초밥집입니다. 나쁘지 않은 곳이죠. 메뉴판입니다. 암사초밥을 주문합니다. 22,000원에 15피스입니다. 샐러드가 나옵니다. 양상추만 있는데 드레싱이 맛있습니다. 미소국이 나옵니다. 미소입니다. 미니우동도 나옵니다. 우동입니다. 초밥이 금방 나옵니다. 왼쪽부터 새우장, 광어2, 참치1, 연어2, 광어지느러미2, 참치1, 생새우, 황새치구이, 찐새우, 장어, 문어, 타코와사비입니다. 황새치구이가 특히 맛있었습니다. 장어는 쫌... 15피스를 먹고 특모둠을 하나 더 주문합니다. 왼쪽부터 광어3, 참치, 연어2, 황새치구이, 찐새우, 장어, 갑오징어, 새우장, 문어 순입니다. 갑오징어도 안 질기고 좋네요. 초밥이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동네 초밥집으로..

오늘은 크리스마스네요. 2022년도 1주일 남았습니다. 며칠 전 가 본 식당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걷는 것을 좋아해서 골목 골목을 돌아다니다 배가 고파졌습니다. 마침 백반집이 있었고 오늘의 메뉴가 제육이어서 한 번 들어갔습니다. 이름도 무려 수지! 수지네 식당입니다. 식당 사이즈는 아담했습니다. 테이블 3-4개 정도였고 주로 단골을 받는 식당같았습니다. 백반과 감자채전을 주문했습니다. 집밥 느낌입니다. 동지에 가서 팥죽이 나왔던 것 같네요. 두부, 김치, 미역국 모두 집밥입니다. 쌈장도 시중에 판매되는 것이 아닌 직접 만드신 것 같았습니다. 제육은 음... 오늘의 메뉴라 그런지 군대에서 먹던 제육의 느낌이었습니다. 좀 아쉬웠습니다. 밥을 다 먹고나니 감자채전이 완성되었습니다. 좀 기름지긴 했지만 맛있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