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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하야마 아마리 본문

독서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하야마 아마리

또엑스 2020. 2. 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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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하야마 아마리

출판일 : 2012년 7월 20일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총 234쪽

 

국내의 출판일은 2012년인데 구매한 책은 2019년 135쇄이다. 그만큼 꾸준히 읽히고 팔린 책이다. 내용은 제목이 잘 표현해준다. 저자는 20대의 비참한 시절을 보내면서 이렇게 40-50년을 더 사는 것보다는 30에 죽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1년 후 30살이 되면 죽으려고 계획을 세운다. 29살 마지막 생일까지의 며칠을 라스베가스에서 사치를 부리며 보낸 후 생을 마감하려는 계획과 준비 과정을 보여준다. 저자는 정말 확실한 목표를 갖고 1년간 정말 치열하게 살아간다. 소설같은 이야기.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낸 저자에게 박수를 보내며 도전을 얻게 된다.

 

중간 중간 기억에 남는 구절을 기록해보고자 한다.

재능이란 '잘하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것'을 뜻한다. p.25

목표가 생기자 계획이 만들어지고, 계획을 현실화시키려다 보니 전에 없던 용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p.61

기적을 바란다면 발가락부터 움직여 보자. p.62

가진 게 없다고 할 수 있는 것까지 없는 건 아니다. p.63

나는 늘 내가 알고 있는 느낌과 나의 기준대로 이해받길 원했다.... 하지만 그들의 작품을 보면서 생각과 느낌은 십인십색, 사람의 숫자만큼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니 나와 똑같은 느낌을 요구하거나 이해해 달라는 것은 무리이고 어리광이며, 오만일지도 모른다. p.106-107

출세니 성공이니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만의 잣대를 갖는 거라고 생각해. p.122

 

 

미련을 갖지 않기 위해 온 힘을 다한다. 과거의 하루 하루가, 심지어 오늘의 지나간 시간들에 미련이 남는 나의 삶을 되돌아 보며 저자처럼 미친척하고 올해 1년을 살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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