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없지만 유쾌한 지식의 발견

저자 : 노엘보탐

출판사 : 돋을새김

출판일 : 2010. 10. 11

총 285쪽

 

16가지로 분류한 다양한 지식이 있는 책이다. 읽으면서 '아.. 정말 쓸모없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 읽고 있는거지... 정말 쓸모없다.

가끔 실용적인 지식이 나오기도 했다. 

양파 껍질을 벗길 때, 껌을 씹으면 눈물이 나지 않는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그렇단다. 나중에 확인해야겠다.

 

쓸모없지만 재미있는 지식도 있었다.

어떤 수든 그 제곱값은 그 수의 앞뒤에 있는 수를 곱한 값보다 1이 더 크다. 예를 들면 5 x 5 = 25이며 4 x 6 = 24이므로 1이 차이 난다. 

또 7 x 7 = 49이며 6 x 8 = 48이므로 1이 차이 난다.

쓸모는 없지만 신기하다.

 

명사들의 별의별 말들이라는 분류에는 다양한 어록이 있다.

한 사람을 제대로 평가하는 방법은, 자신에게 절대 도움이 되지 않을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 새뮤얼 존슨

 

해결책이 답은 아니다. - 전 미국 대통령 리처드 닉슨

 

지식은 말하지만, 지혜는 듣는다. - 지미 헨드릭스

 

잘나갈 때 사람들에게 잘해야 한다. 내리막길에 들어섰을 때 그들을 만나기 때문이다. - 미국 배우이자 피아니스트인 지미 듀랜트

 

모든 것이 잘 통제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면, 그건 당신이 빨리 달리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 자동차 경주 챔피언 마리오 안드레티

 

인생에는 오직 두 가지의 비극만이 있다.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과 그것을 얻는 것이다. - 오스카 와일드

 

사업을 하다 생긴 우정이 우정으로 시작한 사업보다 낫다. - 존 D. 록펠러

 

철학적인 말들도 있고 처세술에 관한 말들도 있다.  위의 말들은 새기고 생각하며 살아야겠다. 완전 쓸모없는 책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