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엑스라이프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 이지성 본문
저자 : 이지성, 정회일
출판사 : 다산북스
출판일 : 2011년 8월 25일
총 270쪽
독서를 통해 삶이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소설로 풀어 쓴 책이다. 평범한 회사원이던 홍대리가 변화되길 원하고 그 방법이 독서임을 깨닫고 실행하는 성장(?)소설이다. 작품에서 나오는 인물 이지후는 작가 이지성을 모티브로 독서 고수 이지성을 드러낸다. 독서 고수가 되기위한 미션 과정이 나와있다. 추천 독서도 있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책에 대한 열정이 생긴다. 정신없이 지나가는 연말에 이 책을 통해 2018년 목표와 방향을 생각해보게 된다.
홍대리가 독서멘토를 만나면서 레드 퀸 효과로 시작한다. 내려가고 있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위로 올라가려고 빨리 뛰어도 어지간히 빠르지 않으면 제자리에 있을 수 밖에 없는 현상이다. 자신의 속도가 움직이는 주변 환경과 같다면 같은 장소에 머무를 수밖에 없고 아무리 애를 써도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제자리에 머물기 위해서는 온힘을 다해 뛰어야 한다. 만약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해선 지금보다 최소한 두 배는 빨라야 한다. 최소한 제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뛰어야만 한다. 다시 말해 비슷한 경쟁에서 벗어나려면 열심히 뛰는 것만으로 부족하다. 두 배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독서 멘토는 미션을 준다. 첫번째 단계는 100일동안 33권 읽기. 100일 동안 33권을 읽는 이유는 초반에 독서 습관을 잡기 위해서이다. 독서법 첫 단계는 독서 습관을 제대로 잡는 것에 중점을 둬야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궁극적인 목적이다. 애초에 책을 읽기로 결심한 이유, 목표를 절대로 잊으면 안된다. 필요하면 벽에 써 붙이고 힘들 때마다 큰 소리로 읽어라. 독서 목표는 독서 과정의 북극성과 같다. 길을 잃어버리거나 헤맬 때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사람마다 원하는 삶은 다 다르다. 하지만 멀리 강 건너까지 닿는 다리를 놓기 위해선 우선 내 눈앞의 돌 하나부터 움직여야 한다. 이상만 바라보다가 해야 할 일을 놓치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말아야 한다. 아무리 높은 빌딩도 한 층 한 층 올리는 법이다. 어떤 일이든 과정이 필요하다. 요령도 배워야 하고 성공 마인드도 몸에 익혀야 한다. 절실한 마음이 우선이지만 생각만 해서는 다리를 놓을 수 없다. 몸을 움직여야 한다. 매일 책을 읽어 길러야 하는 독서 습관을 몸으로 책을 읽는 진짜 공부를 하기 위한 기초 공사에 해당된다. 다리든 빌딩이든 이상적인 나의 삶이든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건 없다.
어떤 책이든 다 좋다. 베스트셀러든 스테디셀러든 픽션이든 논픽션이든 자기계발서든 요리책이든 마음 편하게 자신이 좋아하고 흥미가 있는 책을 골라라. 어려운 책이나 멋있어 보이는 책으로 자신을 고문하지 마라. 처음 독서 습관을 잡을 때는 재미를 느끼는 게 제일 중요하다. 기운을 주는 좋은 말들만 모아 놓은 명언집은 꼭 사라.
두번째 단게는 어떤 시간에 책을 읽을 수 있을 것인가, 가능한 모든 시간을 뽑아보라. 우선 아침에 1시간 일찍 일어나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저녁에 1시간 독서하는 시간을 만든다. 그리고 출퇴근 시간 30분씩 1시간, 총 하루 3시간이 기본이다. 불가능하다고 고개 젓지 마라. 이 정도는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만들 수 있다. 텔레비전 안 보고 인터넷 안 하면 된다. 지금까지 텔레비전 보고 인터넷 검색해서 인생이 변하지 않았따면 과감하게 하지 마라. 1단계와 2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책과 시간을 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책을 읽다보면 온갖 생각이 다 들 것이다. 안 하던 일을 새로 시작할 때는 원래 저항감이 생긴다. 책 읽어서 뭐하나 회의도 들고 다 쓸 데 없는 짓 같고. 그럴수록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자신의 마음을 잘 살펴보라. 정말로 독서가 필요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인지 아니면 어떤 외부적인 조건 때문에 마음이 잠시 흔들린 것인지. 단순히 책 읽기가 힘들어서 그랬다면 독서에 방해되는 요인이 뭔지 잘 살펴보라. 독서 습관을 잡기 위한 100일 독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크게 방해되는 요인들이 있다면 미리 해결하고 시작하는 것도 결심을 굳게 하는 한 가지 방법이다. 예를 들어 저녁에는 핸드폰을 꺼둔다든가 거실에 있는 텔레비전을 다른 방으로 옮긴다든가, 자신이 주로 무엇에 시간을 뺏기고 있었는지 생각해보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다.
습관을 기르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재미가 없으면 머리로는 알아도 잘 안된다. 한 두 번 하다가 그만 두기 쉽고, 그래서 습관의 힘에 의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힘들어도 어쨌든 물을 붓다보면 항아리엔 물이 점점 차게 되어 있으니까. 그러면 어느 순간 또 재미가 생긴다. 처음 재미를 느끼더라도 지루해진 순간, 거기에서 그만 두지 않고 계속 해나가면 습관이 된다. 확고한 습관을 갖는게 중요한 이유는 설령 자신의 눈에는 보이지 않더라도 분명히 어제보다 오늘 나아지고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지니고 끝까지 해보려는 의지가 생기기 때문이다. 과정과 결과는 결코 동떨어진 어떤 것이 아니다. 물론 생각했던 것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았더라도 최선을 다했다고 만족할 수 있다. 그러나 독서는 읽은 만큼 결과가 나온다. 과정이 결과를 배신하는 법은 결코 없다.
책을 읽은 순간부터 이미 변화는 시작된다. 컵 밑바닥에 닿은 첫 물 한 방울이든 컵을 넘치게 하는 최후의 물방울이든 모두 똑같이 중요하다. 자신을 믿고 계속 컵을 채우라.
슬럼프 극복 방법 세 가지
첫째, 멘토를 만난다.
둘째, 동지를 만난다.
셋째, 도서관에 간다.
슬럼프에 빠져 있었던 기간이 얼마였는지, 얼마나 깊이 빠져 있었는지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다. 지금 이 순간, 그것을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얼마나 강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고수의 독서 코칭1 - 독서시간 만들기
1. 노트에 지난달에 했던 중요한 일 중 베스트 5를 써본다.
책 읽을 시간은커녕 죽을 만큼 바쁘다고 생각된다면 지난달에 했던 중요한 일들 중에서 베스트 5를 써보자. 바로 생각나지 않는다면 목표 없이 바쁘게만 지내왔을 확률이 높다. 열심히 한다는 착각에 사로잡혀 목표 없이 아무 데나 마구잡이로 화살을 쏘지는 않았던가? 목표가 명확하면 무엇을 해야하는지 몰라서 허비되는 시간은 줄어든다. 30분이든 1시간이든 낭비되는 시간을 모아 책을 읽자.
2. 해야 할 일은 무조건 적어본다.
해야 할 일을 다이어리에 적어두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의 기억력을 믿지 못해서가 아니라 할 일을 한 번 더 읽어보는 과정에서 목표를 다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목표가 없으면 세부 사항을 제대로 점검하기 어려워지고 자신의 시간을 관리할 수 없게 된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일단 적자. 그것을 완료했다면 힘차게 팍팍 줄을 그어보자. 다음에 할 일이 무엇인지 아는 것만으로도 일의 진행 속도가 놀랄 정도로 빨라진다. 일의 속도를 앞당긴 후 남는 시간을 독서에 활요하자.
3. 지나친 일은 다시 적는다.
할 일을 적은 후 줄이 그어지지 않은 목록은 다시 점검해보자. 못 한 일은 계속해서 다시 적는다. 이때 기계적으로 옮겨 적는 것이 아니라 왜 이 일을 못했는지, 미루게 된 원인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면 일을 쪼개어 나누거나, 협력자에게 위임하거나, 방법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 하지 못한 일에 대해 걱정하느라고 아까운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자. 못 한 일에 대해 확실하고 명료한 이유와 해결책을 찾는 것이 오히려 시간을 벌게 한다.
4. 제한 시간을 정하고 시간을 재가며 읽는다.
책을 읽건, 업무를 처리하건, 항상 초 단위로 시간을 재는 습관을 들이자. 어떤 일을 하든지 정확하게 걸리는 시간을 알아두고 다음에 같은 일을 할 경우 더 짧은 시간에 하거나 혹은 동일한 시간에 더 많은 일을 처리하도록 노력한다. 처음 독서 습관을 잡을 경우 50페이지까지 읽는 동안 걸린 시각을 초 단위까지 기록한다. 읽기 시작한 페이지에 책 읽기 시작한 정확한 시각을 적고, 마지막으로 읽은 페이지에도 같은 방법으로 표시해보자. 읽을 때마다 시간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이 습관화되면 시간을 정해두고 책을 읽는다.
5. 게임하듯 읽는다.
처음 독서 습관을 잡을 때 정해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라도 스스로에게 압박을 넣는 것은 필요한 일이지만 한계 이상의 스트레스는 풀어주는 것이 좋다. 독서 또한 목표와 기간을 정한 후 집중해서 해낼 때의 성취감이 크다. 자신의 삶을 좀 더 행복하게 하기 위해 독서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무리하게 읽을 필요는 없다. 이를 악 물고 죽기 살기로 책을 읽는 것이 즐겁다면 그렇게 읽어라. 그러나 비장한 마음만으로는 목표에 도달하기 힘들 수도 있다.
6. 우선순위를 정한다.
독서 습관이 잡히지 않은 경우 책을 읽는 일은 늘 우선순위에서 밀리기 마련이다. 책을 먼저 읽고 난 후 쉴 때 텔레비전을 보는 것은 어떨까?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책부터 읽고 운동을 하며 쉰다. 아무리 바쁘고 시간이 없어도 독서를 우선순위에 넣는다면 독서 습관을 보다 쉽게 잡을 수 있다. '중요한 일은 그 특성상 어렵다.'는 문장을 기억하라. 어렵기 때문에 우리는 피하게 되어있다. 그러므로 중요한 일, 해야할 일을 우선순위에 꼭 넣어두어야 한다.
독서 습관이 잡혔다면 다음 단계는 성장을 위한 독서이다. 자기 업무 분야의 책을 1년 동안 100권 읽는 것이다. 산술적으로 100일에 33권 읽었다면 1년에 100권이 가능하다. 하지만 읽기 쉬운 책만 있는 것이 아니라 힘들 수는 있다.
책을 다 읽고 책꽂이에 꽂아 두었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머리와 가슴에 남기는 게 진짜 독서이다.
<자기 업무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한 1년 100권 독서>
1. 업무 분야의 고전으로 꼽히는 책을 한 달마다 10권씩 산다.
2. 1주일에 2권씩 읽는다.
3.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에는 밑줄을 치고 여백에 자신의 생각을 적는다.
4. 한 챕터씩 요약정리하고 중요한 내용은 따로 메모하거나 녹음한 후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읽고 들으면서 자신의 것으로 소화한다.
5. 주말마다 두 권의 책에 대한 리뷰를 쓴다.
여기서 왜 100권인지 설명한다.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따는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읽어야 하는 책이 최소 100권이다. 박사는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까 100권은 읽어야 한다. 전문 분야 책이 과연 100권씩이나 있을까 의문이 있을 수 있다. 우선 시작해라. 100권이 되는지 안 되는지는 그 때 알 수 있다. 그리고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독서 범위가 넓어질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로마에 대해 배운다고 생각하면 처음엔 로마의 지리, 산업, 인구 등 현재 상황부터 파악한다. 그러다가 점점 과거의 역사부터 시작해 로마에 영향을 미친 외부 상황이나 이웃 나라들과의 역동적인 관계 등 점점 범위를 넓혀간다. 로마라는 주제에서 너무 멀리 떨어지지만 않는다면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을 단계별로 찾아가며 공부할 수 있다. 게다가 특정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쓴 책에는 보통 30년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100권의 전문 분야 책을 읽으면 3000년의 내공이 쌓이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슬럼프를 만나 당황하고 있다면
1. 힘이 되는 사람을 만난다.
2. 이제 막 독서를 시작한 사람을 돕는다.
3. 시련을 극복한 사람들의 책을 읽는다.
4. 동기부여가 되는 글귀를 집안 여기저기에 붙여둔다.
5. 역할모델이 되는 사람의 사진을 매일 본다.
6. 마음에 드는 저자에게 메일을 보낸다.
실수를 한다면?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불러일으킨다면?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다. 실패도 겪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하는 것은 철저하게 본인의 몫이다. 남 탓을 하거나 환경 탓으로 돌리지 않고 내게 부족했던 점은 무엇인지, 개선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생각하고 실행하는 게 중요하다.
저자는 교사로 일할 때 평일에 책을 끼고 사는 것은 물론 공휴일이나 주말에는 하루에 열 권 정도 읽었다. 완전히 독서에 미쳤다. 그냥 열심히 책을 읽던 상태를 벗어나 입체적으로 읽고 분석했다. 성공한 사람들 중에는 저자보다 더 못한 처지의 사람들도 분명 있었으니 그들이 어떻게 해서 변화를 이뤄냈는지 생각하면서. 2, 3년 동안 자기계발서만 2000여 권을 읽고 사고방식이 완전히 바뀌는 경험을 했다. 그 전에는 아무리 책을 많이 읽었어도 마음에 2%쯤 과연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라는 의심이 있었는데 독서혁명을 거친 후엔 확고한 믿음이 생겼다. 독서를 통한 사고방식의 변화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강조하게 된 이유도 이런 개인적인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독서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사고를 빌려서 그 사람을 대신 살아보는 행위이다. 다양한 각도로 생각하면 배울 게 많을 수밖에 없다. 내 삶을 변화시키겠다는 의지가 큰 사람일수록 고수들의 한마디가 가슴에 통째로 와박히는 느낌을 갖는다.
큰 꿈을 지녀라. 하지만 꿈만 꾸며 살아가는 공상주의자가 되지 마라. 누구보다 치열하게 현실을 살아가는 리얼리스트가 되라. 그러나 가슴 속엔 불가능한 꿈을 지녀라. - 체 게바라
많은 경험을 하고 긴 시간을 보냈다고 저절로 실력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같은 경험을 어떻게 겪고, 같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며, 같은 생각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좀 더 치열하게 부딪쳐야 한다. 안주하거나 기다리기만 해서는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없다.
아무리 열정이 높아도 중간에 포기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열정은 끈기가 뒷받침 될 때에만 의미가 있다. 그러나 열정 또한 독서 습관을 잡을 때처럼 하루 아침에 생기는 것은 아니다. 끈질긴 도전자처럼 시간을 들여 의식적으로 몸에 밸 정도로 노력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비전이 아무리 훌륭해도 그것을 뒷받침하는 끈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그것은 한낱 망상으로 끝나고 마는 것이다.
1년 100권 읽기를 성공했다면 도전! 1년 365권 읽기!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
1. 성공한 사람들은 너무 대단해 보이기 떄문에 나는 절대 그렇게 될 수 없다는 자신감 부족
2. 성장 단계에서 안주하다가 금방 바닥이 나서 실패. 10년은 갈지 모르겠지만 중간에 부가쇼크를 주지 않는 이상 그 이상은 힘들다.
성공을 원하는 사람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사고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회사에 매인 직장인 마인드가 아니라 경영자 마인드를 지녀야 한다. 진정한 리더의 자질을 키워야 한다. 그러려면 독서를 통해서 자신을 바꾸는 수밖에 없다.
'논어'를 읽기 전이나 읽은 뒤나 똑같다면 그는 '논어'를 읽지 않은 것이다. - 정자
<1년에 365권 도전하는 분들께>
1. 그게 가능해요?
가능하다. 로저 베니스터는 아무도 1600미터를 4분 안에 달리지 못한다고 했을 때 처음으로 해낸 사람이다. 현재 선수들 중엔 7명 중 4명 정도가 그 기록으로 달리는 게 가능하다. 자동차 왕 헨리 포드가 한 말이 있다. "당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건, 할 수 없다고 생각하건, 당신의 생각은 항상 옳습니다."
2. 그렇게 읽으면 내용이 다 기억나나요?
당연히 다 기억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계속 반복해서 다양한 저자와 책을 통해 어떤 생각을 접하면 점점 나의 생각도 바뀌게 된다. 아령 한 두 번 든다고 근육이 생기는 게 아닌 것과 똑같다. 반복해서 꾸준히 하다보면 되는 것이다. 중요한 건 책의 내용을 아는 게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다. 실천하지 않는 독서는 헛된 것이다. '누가 그걸 모르나 실천이 힘들지'라고도 말하지 말라. '어떻게 하면 실천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본 적이 전혀 없는 것이다. 생각이 바뀔 때까지 계속 읽어라. 생각이 바뀌어야 행동하게 된다.
3. 시간이 되게 많으신가 봐요?
'바쁘다'란 개념은 상대적이다. 운동보다 연애가 더 좋은 사람은 '요즘 연애하느라 운동할 시간이 없네'라고 말할 것이며 반대로 운동을 더 좋아하는 사람은 운동하느라 연애에 소홀할 것이다. 독서도 마찬가지다. 아직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했을 경우 '다른 것부터 하고 독서해야지'하기 때문에 못하게 되는 것이다. 빌 게이츠는 1주일에 5권의 책을 읽는다고 한다. 빌 게이츠가 한가하겠는가? 독서의 중요성을 알고 우선순위를 먼저 두는 것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4.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요?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된다. 당신이 정말로 변화하고 싶고 성장하고 싶을 때 하면 된다. 그리고 그 마음이 간절하지 않다면 무수한 핑계가 계속 생각날 것이다. 정말로 간절해질 때 도전하고, 간절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내가 성장하고 변화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적고 되새겨라. 사람은 분명한 이유를 알게 되면 엄청난 잠재력을 발휘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는 재미를 느끼기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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