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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단식 2일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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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물단식 2일차를 맞았습니다.
기상 후 몸무게는 84.7kg이 나왔습니다. 전날 대비 -1.1kg이네요.
과체중이다보니 하루 굶으니 1kg이 빠지네요. 눈바디는 별 차이를 못 느낍니다.
얼굴의 붓기도 차이가 없네요. 배만 고픕니다.
마그밀도 4알 먹어줍니다. 화장실에 빈속을 비우러 또 갑니다.
배고프니 먹고 싶은게 많아집니다. 나중에 다이어트 성공 후 먹고 싶은 걸 유튜브 영상으로 미리 봐봅니다.
음식 쇼츠만 계속 보게되네요. 그럴수록 식욕은 더 올라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면서 단식을 중단할까 수없이 고민을 합니다.
위기를 넘기면 또 배도 안 고프고 먹고 싶은 생각도 별로 안 납니다.
그러다 금요일 저녁 못 참고 치킨을 배달시켰습니다.
얼마전 본 차은우가 모델을 한 노랑통닭의 갈릭 인 더 딥 치킨을 시켰습니다. 빈속이 놀라지 않게 아몬드 몇 알을 먼저 먹어서 위를 준비시켜줬습니다.
48시간만에 단식이 중단되었습니다. 기름진 치킨을 먹으니 아주 기분이 좋아졌지만 절반쯤부터 괜히 먹었다는 생각이 밀려왔습니다.
내일부터 단식 1일차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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