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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엑스라이프

편의점에 가보니 햄버거 종류가 참 많았습니다. 그 중에 제 시선을 사로잡은 햄버거는 원피스 루피 해적단의 요리사 상디가 그려진 햄버거입니다. 상디의 발차기 기술 중 발에 불이 나면서 차는 기술의 이름을 딴 디아블잠브 버거입니다. 가격은 3,800원으로 꽤 나가지만 사이즈는 큽니다. 원피스 띠부띠부씰이 들어있어서 더 좋네요.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데워줍니다. 햄버거 속을 열어보니 치즈, 피클, 패티, 양배추 샐러드가 들어있습니다. 패티 크기는 상당하나 맛은 아쉽습니다. 그러나 한 끼에 먹기에는 사이즈가 좋아서 나쁘지 않습니다. 고등학교 때 학교 매점에서 먹던 햄버거 맛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띠부띠부씰이 뭐가 나올까 기대를 했습니다. 우솝과 프랑키만 아니길 바랍니다. 두둥.. 인기가 제일 떨어지는 프랑..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가니까 과자 코너에 포켓몬 써클칩이 들어있는 과자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5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2개는 안 좋아하는 종류의 과자여서 3가지만 구입해봤습니다. 먼저 피카츄 계란과자입니다. 피카츄가 참 귀엽습니다. 국내산 계란과 우유를 넣어 입에 녹듯 부드러운 계란과자! 그러나 칼로리가 525 kcal이라 나가네요. 써클칩, 일명 따조라고 하는 것이 무엇이 나올까 개봉했습니다. 과자를 다 먹을 때까지 안 나와서 당황스러웠습니다. 혹시나 복불복으로 들어있는 게 아닌지 다시 살펴봤는데 그냥 안 들어있던 것이었습니다. 이런건 또 못 참죠. 뒤에 적혀있는 소비자 상담실로 전화를 했습니다. 세븐일레븐 상담원과 연결되어 문의하니까 어디 세븐일레븐에서 몇월 몇일 몇시쯤 구입했는지 대조해보고 영수증 확..

펩시제로 망고맛이 새로 나왔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주변 편의점이나 홈플러스에 가서도 못 찾았었는데 집 근처 편의점에 들어왔길래 바로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500ml 페트가 2,000원이었습니다. 다른 제로펩시랑 같은 가격이었습니다. 원재료명을 보면 함유량 순서대로 써있다고 해서 펩시 제로 슈거 라임향과 비교해봤습니다. 먼저 라임향은 정제수, 이산화탄소, 카라멜색소, 프로필렌글리콜, 구연산, 구연산삼나트륨, 인산, 아스파탐(감미료, 페닐알라닌함유), 아세설팜칼륨(감미료), 카페인(향미증진제), 수크랄로스(감미료), 합성향료(라임향, 콜라향), 코코넛오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반면 망고향은 정제수, 이산화탄소, 카라멜색소, 인산, 구연산삼나트륨, 아스파탐(감미료, 페닐알라닌함유), 프로필렌글리..

편의점 크림빵 마지막편이 될 것 같습니다. 3사 편의점 크림빵 다 먹어본 것 같네요. 이번엔 세븐일레븐 크림빵을 먹어보았습니다. 저번에 떡도 제주 관련이었는데 크림빵도 제주가 붙어있네요. 세븐일레븐이 제주시와 협약 같은 걸 맺었나봅니다. 빵 반죽을 물 대신 제주우유로 한 것 같네요. 크림도 제주 우유로 만들었나 봅니다. 연세우유 크림빵처럼 플라스틱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사이즈도 똑같아 보입니다. 공사장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비주얼입니다. 쿠키앤크림을 좋아하는데 어떨지 궁금했습죠. 쿠키앤크림 향이 나는 크림입니다. 씹히는 건 전혀 없습니다. 향만 나서 느끼합니다. 빵은 맛있어요. 크림은 별로. 생크림빵도 먹어봅니다. 연출된 이미지의 크림은 굉장히 맛있어 보입니다. 안에는 똑같쥬. 빵은 맛있으나 크림이..

세븐일레븐에서 저번처럼 카페와 콜라보 커피를 계속 출시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테일러커피라는 카페의 커피 메뉴를 선보였네요. 2009년부터 시작해, 현재는 연간 200t 이상의 원두를 생산하는 원두 차별화 기업 '테일러커피'라고 뚜껑에 써있네요. 2가지 맛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카페데이지, 또 하나는 카라멜 들은 것 같은데 카라멜을 안 좋아해서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7-SELECT가 써있지만 가격은 2,500원입니다. 원두는 브라질산 50%, 에티오피아산 45%를 사용한 테일러 콜드브루 커피추출액이 들어갔고, 듀얼딥프레스 커피 추출액도 들어 갔는데 이건 케냐산 55%, 콜롬비아산 35%를 사용했습니다. 총 4군데의 커피를 사용했네요. 이름이 카페데이지여서 그냥 라떼거니 생각했는데 처음 마셔보는 맛이었..

선물로 들어와서 처음으로 먹어봤습니다. 이름만 많이 들어봤는데 맛은 어떨지 궁금했는데 좋네요. merci는 불어로 감사합니다로 영어의 thank you입니다. 그래서 프랑스산일 줄 알았는데 독일 원산지네요. 맛 별로 포장 색깔을 나눠줘서 참 좋습니다. 초콜릿 색도 조금씩 다른게 보입니다. 뒷면을 보면 맛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맛은 밀크 초콜릿, 커피 앤 크림, 헤이즐넛 아몬드, 헤이즐넛 크림, 다크 크림, 다크 무스, 프랄린 크림 이렇게 7가지 맛이 있습니다. 커피 앤 크림은 밑에 하얀 층이 있는게 특징이고 헤이즐넛 아몬드는 안에 아몬드 부숴진게 들어있어서 씹히는 맛이 있는게 특징입니다. 하나씩 맛을 대충 느낀대로 써보자면 다크 무스는 부드럽습니다. 헤이즐넛 아몬드는 씹는 맛이 좋습니다. 헤이즐넛 크림은..

GS편의점에서 1+1 하길래 구입해봤습니다. 이런 종류의 간식은 서울우유에서 나온 비요뜨 제품만 먹었었는데 한 번 먹어봤습니다. 오픈한 것은 사진을 안 찍었네요. 비요뜨처럼 요거트와 토핑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쿠앤크 토핑이 좀 끈적한지 벽에 붙어서 잘 안 떨어집니다. 맛은 뭐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그냥 합니다. 1+1이면 충분히 사 먹을 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이네요.

GS편의점에 갔다가 재밌는 과자를 발견했습니다. m&m 팝콘입니다. 다른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파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 번도 안 먹어봤기 때문에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6,500원으로 과자 치고 꽤 비쌉니다. 수입과자점에서 싸게 팔고 있으면 ㅠㅠ입니다. 팝콘 45%, 엠앤엠즈미니 20%가 들어가 있습니다. 원산지는 미국이네요. 역시 미국 스러운 제품입니다. 총 칼로리는 대략 780kcal 정도 하겠네요. 뜯어봅니다. 양이 굉장히 실망스럽습니다. 6,500원이라고 하기에는 양이 너무 적습니다. 가성비가 거의 영화관에서 구입한 느낌이 드는 팝콘이네요. 초코가 골고루 안 묻어 있고 랜덤입니다. 어떤 거는 덩어리로 붙어 있고 어떤 거는 깨끗합니다. 맛은 완전 오리지널 팝콘과 m&m 같이 먹으면 ..

마트에 장 보러 갔다가 처음 본 과자가 있어서 집어 왔습니다. 마리 비스킷입니다. 생크림이 들어간 과자네요. 옆면에 설명이 쓰여있습니다. 티 비스킷 "마리" 1874년 영국 왕실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신부의 이름 '마리'를 새긴 비스킷이 만들어졌습니다. 담백하고 풍미가 좋아 차와 먹기 좋다고 알려진 마리는 대표적인 티 비스킷으로 여러 나라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과자 가운데 MARIE라고 써있네요. 상자를 뜯으면 2봉지가 나옵니다. 이것도 하나 까보면 8개가 들어있습니다. 맛은 과자 에이스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에이스보다 식감이 좀 더 단단하고 밀도가 있는 느낌입니다. 처음에는 에이스처럼 살짝 짭짤하다 뒤에 단맛이 올라옵니다. 에이스 진화한 버전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역시 오리온에서 만든 과자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