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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엑스라이프
지난 주 금요일 밤 저녁을 무얼 먹을까 고민하며 홈플러스로 향했습니다.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꼬막 비빔밥이 그날따라 먹고 싶어져서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5,990원. 한끼 가격으로 괜찮습니다. 꼬막도 여수에서 왔으니 국산, 쌀도 국산. 아주 좋습니다. 꼬막이 한 20개 정도 들어있는 것 같네요. 오랜만에 꼬막도 먹어봅니다. 간장 베이스로 전혀 맵지 않습니다. 맛이 괜찮네요. 다만 약간 간이 세서 짜게 느껴집니다. 흰 밥을 조금 더 추가해서 비비면 간이 적당해질 것 같은데 저 양이 1끼로 적당하네요. 경험으로 한 번 먹어보기 좋았네요. 누군가 사서 먹는다면 흰밥을 조금 추가해서 먹으라고 권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에 CU에 갔었죠. 냉장 코너에 보니 연세빵, 고대빵 말고도 매일우유 빵이 새로 들어..
홈플러스에 가니 햇반에서 나온 죽이 2+1 행사를 하길래 구입해봤습니다. 햇반에서 죽도 만든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네요. 즉석밥만 만드는 줄 알았는데. 죽을 별로 안 좋아하지만 그 중에 그나마 좋아하는 것 2개 골랐습니다. 먼저 누룽지 닭백숙 죽입니다. 편한게 봉지 윗 부분만 자르고 전자레인지에 바로 돌려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중탕으로 조리해서 먹어도 됩니다. 닭은 국산을 사용했습니다. 당근은 중국산. 중국산은 빠지는 곳이 없네요. 닭고기가 안 찍혔는데 밑에 있습니다. 누룽지 느낌은 별로 안 나고 그냥 닭죽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평범합니다. 캔인지 통조림인지에 있는 죽보다는 나은 퀄리티였습니다. 다음으로 호박죽입니다. 단호박, 호박, 팥이 들어갔네요. 단호박은 중국산, 호박은 베트남산이네요. 팥은 ..
홈플러스에 가니 동원에서 나온 양반 시리즈가 2+1 행사를 하고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육개장 2개와 김치찌개 1개를 골랐네요. 이미지 사진은 역시 맛깔나게 보이니다. 열처리를 단축해 재료가 살아있다니 믿어보겠습니다. 칼로리도 295kcal로 생각보다 별로 안 나가네요? 김치에서 배추는 국산이나 고춧가루는 중국산이네요. 고춧가루를 국산으로 하기엔 역시 쉽지 않은가 봅니다. 조리 방법은 1. 냄비에 부어서 끓이거나 2. 전자레인지 용기에 담은 후 데우거나 3. 끓는 물에 봉지 그대로 넣어서 데우는 방식이 있는데 3번으로 진행했습니다. 국물 색깔도 고기 사이즈도 마음에 듭니다. 국물도 맛이 좋네요. 김치도 푹 끓인 느낌이 들게 부들부들하네요. 아쉬운 점은 두부의 식감과 고기의 질입니다. 두부 식감은 에런 제품..
마켓컬리에서 구입한 SEMIWON 마라샹궈를 먹어보았습니다. 가격은 7,000원으로 적당한 듯 싶으나 양이 얼마 안 될 것 같습니다. 포장지는 뭔가 엄청 촌스러운 느낌입니다. 크게 기대가 가지 않습니다. 마켓컬리에서 몇 번의 마라샹궈 구입 경험으로 소고기 추가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번에는 차돌박이를 넣었었는데 좀 느끼했어서 이번엔 업진살을 넣어보았습니다. 혼자 먹을 때는 200g 짜리 한 팩만 넣으면 딱 좋네요. 다른 제품과 다르게 이 제품은 그냥 편하게 끓는 물에 중탕으로 익혔습니다. 해동 시간이 따로 필요 없어서 좋았습니다. 고기를 굽다가 중탕해서 데운 마라샹궈를 넣고 섞어 줍니다. 마라샹궈 제품 자체에는 고기가 거의 없어서 고기는 필수로 추가해야 합니다. 엄청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
홈플러스에 가보니 다양한 종류의 밀키트가 있었습니다. 무엇을 먹어볼까 고민하다가 김치찜이 끌렸습니다. 김치도 비비고를 사용해서 구입을 했습니다. 제주 흑돼지와 비비고 김치의 만남이 기대됩니다. 조리 난이도도 하여서 편할 것 같았습니다. 포장지를 뜯어보니 김치, 돼지고기, 채소, 소스가 들어있습니다. 2인분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양이 소박해보입니다. 조리는 정말 간단했습니다. 물 넣고 재료 다 때려넣고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묵은지는 1/4포기 김치로 되어있었는데 가위로 잘라 주었습니다. 절대 2인분은 안 될 것 같습니다. 2인이 먹기에는 너무 부족한 양입니다. 김치는 굉장히 신 김치 맛입니다. 아주 좋았습니다. 돼지고기도 잡내가 하나도 안 나고 괜찮았습니다. 고기를 따로 더 추가해서 끓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