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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주식투자의 심리학 -아오키 토시오 본문

독서

만화로 배우는 주식투자의 심리학 -아오키 토시오

또엑스 2020. 3. 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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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아오키 토시오

출판사 : 북오션

출판일 : 2013년 2월 8일

총 200쪽

 

주제마다 짧게 만화로 되어있어 보기 편하다. 내용도 알차다. 하지만 만화 내용과 대사는 조금 구리다.. 예를 들면 "여보 나 주식으로 천만 엔 잃었어", "뭐? 이혼해" 이런 거나 "이혼하고 싶으니까 주식으로 돈 잃어야지" 등 좀 허접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그 허접함을 채우고 넘치는 주식 투자에 대한 심리 설명이 아주 좋다.

 

요즘은 프로그램 매매가 많이 있다. 하지만 프로그램에는 반영되지 못하는 인간의 심리 상태에 따라 실제 주식거래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문제는 프로그램에 인간의 심리를 감안한 범위를 어떻게 설정해야 할지를 명확히 하기 어렵다는 것이며, 만일 잘못 설정할 경우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주식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원칙인 손실 최소화, 이익 극대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투자자 스스로 심리 상태를 잘 체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의 목적은 인간으로서 투자자 누구든지 빠지기 쉬운 사고와 행동 패턴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투자에 적용하고자 함이다.

 

스스로 정한 매매원칙을 고수하라!

자기 자신만의 원칙을 만드는 작업은 오랜 시간 및 노력과 기술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고생해서 만든 원칙도 이를 잘 지키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됩니다. 자신의 충동을 누르고 원칙에 따라 주식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과 강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주식투자로 손해를 볼 경우 기분 전환을 위해 술을 한잔하거나, 술집 여종업원에게 위로 받으려고하는 보수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계속될 경우, 주식투자로 손해를 볼 때는 항상 위로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보수는 주식투자로 돈을 벌 경우에 얻게 되는 이익입니다. ‘손실=보수라는 관련 고리를 자기 스스로가 만들 경우 당신이 주식투자로 돈을 버는 것은 불가능해질 것입니다. 주식 거래로 손해를 봤을 때 보수를 받고 싶어하는 것이 주식 거래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손해를 봤을 때 주변으로부터 비난을 받는 일도 없어야 합니다. 손해를 본 것만으로도 당신은 충분한 고통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그 이상의 고통은 주식거래에 대한 자세를 소극적으로 만듭니다. 주식투자로 손해를 볼 경우 자신만의 거래일기를 작성해서 자신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손실 난 원인을 기입합니다. 자신의 매매원칙에서 놓친 것이 원인이 되었을 경우 이 놓친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자신의 원칙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메모하여 잊어버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누구로부터의 위로도 비난도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원칙을 개선하지 않고 우연히 손실을 본 것일 뿐이라고 애써 스스로 변명하려면, 차라리 내일을 준비하고 빨리 잠자리에 드는 편이 나을 겁니다.

 

주식거래를 계속하려는 사람은 ‘1개월 동안에 얼마를 잃었을 때 중단한다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격언 1

행운이라는 함정에 빠지지 마라

자신의 매매원칙에 따르지 않고 우연히 얻은 행운으로 이익을 얻은 경우, 이것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행운에 의존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과 생각으로 보다 효과적인 매매원칙을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원칙을 지키는 불굴의 의지가 중요!

매매 원칙은 과거의 데이터에서 나온 수익성에 따른다. 뛰어난 점을 찾아내고, 이것이 앞으로도 계속 발휘될 수 있도록 규칙화하는 것이다. 이처럼 매매 원칙을 세우는 것은 매우 중요한 작업이지만, 현실에는 원칙을 꺾는 유혹이 많다.

 

갑작스러운 원칙 변경은 금물!

자신이 결정한 원칙을 갑자기 변경하는 것은 자신 스스로가 원칙을 깰 것임을 알면서도 거래하는 것과 같다. 이렇게 하면 문제는 점점 더 복잡해질 뿐이다. 원칙 변경은 일반적으로 거래가 끝난 후에 검증하면 되므로, 거래 도중에는 어디까지나 원칙을 엄수해야 한다.

 

이익을 냈을 때만 스스로에게 포상해라

손실을 냈을 경우에는 반성을 하고, 스스로에게 포상을 해서는 안 된다. 그 대신에 이익을 냈을 경우에는 자신에게 확실한 포상을 해서 돈을 따서 기분이 좋다라고 스스로 기분을 띄운다.

 

손실이 났을 때는 필요 이상의 벌을 주지 마라

손실이 났을 경우에 스스로에게 포상을 하지 말아야 하지만, 그렇다고 손실 이상의 벌을 줘서도 안 된다. 자신이 한 거래를 냉정하게 판단하여 개선을 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주식거래를 감정대로 하지 마라

앞에 나온 원숭이 실험은 원숭이에게 간식을 줌으로써 어떤 행동을 반복하게 만든 것이다. 이 실험을 통해 계속 반복되는 자극은 강한 인상을 주어 장기간 같은 행동을 반복하게 만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 역시 스스로가 주식 거래에 빠져서기분대로 거래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관심 있는 주식의 뉴스는 매일매일 체크하자

주식투자자는 인터넷이나 신문을 보고 관심 있는 주식에 대한 뉴스를 매일매일 체크해야 한다. 이를 통하여 주식시장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고 주식투자에 큰 도움을 받기 때문이다.

 

주식격언 2

주식거래로 일희일비하지 마라

다음 번에 딸 것인지 잃을 것인지 분명치 않은불규칙성이 중독적인 행동으로 강하게 이끈다. 이런 식의 주식투자를 습관화해서는 안 된다. 중요한 것은 주식투자로 이기는 행위를 습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손실의 최소화·이익의 최대화 원칙을 지킨다!

이익이 나면 곧바로 처분을 하고 싶어 하고, 손실이 나면 본전을 찾을 때까지 붙잡고 싶어 하는 것이 사람의 심리다. 이러한 심리에 굴복하지 않고 적시에 처분할 수 있어야 한다.

 

추세매매는 이렇게 해라

매수신호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고, ‘매도신호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너무 싸다고 생각하는 것은 주가동향의 흐름상 자주 있는 일이다. 매매원칙의 특성을 충분히 알고 자신의 원칙에 따르는 매매를 해야 한다.

 

적극적인 투자관이 중요하다

상황이 나빠졌을 경우에 비관적인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돈을 벌기 위해 주식거래를 시작했으므로 주식투자에 대한 소극적 자세보다는 적극적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증권회사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마라

증권회사의 업무는, ‘고객으로부터 접수받은 주문을 정확하게 시장에 내는 것이다. 증권회사 직원의 돈 되는 주식 정보투자 조언에 전적으로 기대지 말아야 한다. 만약 손해를 볼 경우 이는 어디까지나 자기 책임이기 때문이다.

 

연승할 때 주의해라

승리를 계속하고 있는 경우에는 자신감이 지나쳐 평소에는 피할 수 있는 큰 리스크를 만날 수 있다. 따라서 이 경우에 대비한 신용거래 원칙을 제대로 세워 놓아야 한다.

 

재무제표 파악이 중요!

주식투자를 하기 전에 투자하려는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하여 시장에서 주식이 실제가치보다 더 높이 평가돼 있는지, 더 낮게 평가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특히 재무제표에서 분기별 주당순이익, 연간순이익, 경상이익, 영업이익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마팅게일 투자모델이란?

마팅게일 투자모델도박필승법이라고도 불리는 유명한 투자모델이다. ‘승패가 2분의 1인 확률에 거는 경우에 지게 되면 2배의 투자금액을 잇따라 건다. 단순히 말하자면, ‘질 경우 배로 거는투자모델이다. 이는 이겼을 때는 자금이 2, ‘졌을 때에는 몰수당하는 것을 뜻한다.

처음에 1만 엔을 건다.

질 경우1만 엔을 두 배, 2만 엔을 건다.

만약 이겼을 경우에는 4만엔(2만엔 x 2)의 이익, 투자금액은 3만 엔(1만 엔 + 2만 엔) 그러므로 4만 엔 - 3만 엔 = 1만 엔의 이익

만약 졌을 경우에는, 2만 엔의 2, 4만 엔을 건다. 여기서 이길 경우에는, 8만 엔(4만 엔 x 2)의 이익, 투자금액은 7만 엔, 합쳐서 8만 엔 - 7만 엔 = 1만 엔의 이익

졌을 경우에는 다음 번에는 4만 엔의 두 배 즉, 8만 엔을 건다. 몇 번을 지더라도 결국에는 이겨 이익이 나는 구조가 마팅게일 투자모델이다. , 이 방법은 자금력이 있어야 한다. 자금이 무제한적이어야 이론상으로 이기게 된다. 계속해서 잃을 경우에는 손실 금액이 배로 불어난다. 그렇더라도 마지막에 이긴다면 수익은 1만 엔이다.

 

역마팅게일 투자모델

역마팅게일 투자모델은 마팅게일 투자모델의 반대이다. ‘이겼을 경우에 배로 거는것이다.

최초에 1만 엔을 건다.

이겼을 경우 2배인 2만 엔을 건다.

이어서 이길 경우에 2배인 4만 엔을 건다.

다음에도 이길 경우에는 4만 엔의 2배인 8만 엔을 건다.

예를 들어, 두 번 잃다가 두 번 딸 경우, 투자금액이 5만 엔(1만 엔 + 1만 엔 + 1만 엔 + 2만 엔) 이길 경우 몫은 6만 엔(2만 엔 + 4만 엔)이므로 합계 1만 엔의 이익이 난다. 반대로 두 번 따다가 두 번 잃을 경우, 투자금액은 8만 엔(1만 엔 + 2만 엔 + 4만 엔 + 1만 엔) 이길 경우 몫은 6만 엔(2만 엔 + 4만 엔), 합계 2만 엔의 손실이 난다. 1회 거래 시의 투자금액을 변화 시킴으로써(피라미드식으로 한 방향으로 포지션을 쌓아 늘리는 투자기법을 포함) 몇 회 이길 것인지보다는 어떤 순서로 이기고 질 것인지에 따라 손익 결정된다.

 

다양한 편향

자기방어기제

자기방어기제란 성공은 자기 자신 때문이며, 실패의 원인은 자신 때문이 아니다라는 치우친 생각이다. 이는 사람에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기도 하다.

 

과잉확신평향

과잉확신편향으 사람이 자신의 능력을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생기는 편향이다. 예를 들어 주식거래를 하는 사람들이 수수료를 지불하고도 그 이상으로 딸 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이다.

 

셀프 핸디캡

자신의 실패에 대해서 그 실패의 원인을 자신 이외의 요인(외부요인)에서 찾아, 비난을 회피하려는 것을 셀프 핸디캡이라 부른다.

편향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등 여러 가지로 설명된다. 어느 쪽이든 사람은 확실히 이러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도박꾼의 잘못된 인식

같은 결과가 계속되지는 않는가?

만약, 동전을 던져 앞면, 앞면, 앞면이 연속해서 나온다면 어딘지 모르게 다음은 뒷면이 나올 것 같은 기분이 들지는 않는가? 실제로는 앞면이 몇 회 연속해서 나오더라도 다음 번에 앞면이 나올 확률뒷면이 나올 확률은 둘 다 2분의 1로 똑같다. 왜냐하면 이는 독립사상(지난 번의 결과와 다음의 동전을 던지는 것은 무관계) 이기 때문이다. 이는 도박꾼의 잘못된 인식‘(지는 것이 계속될 경우 다음 번에는 이긴다라고 하며 근거 없는 기대를 하려는 심리)과도 관련 된다.

 

주식격언 3

자신만의 특별한 법칙을 만들어라

투자자들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신만의 특별한 법칙이 있다고들 생각한다. 만약 이 법칙이 신뢰할 수 있는 것이라면 이것을 원칙화할 필요가 있다. 이 경우 단순히 행운을 믿는 것인지, 그렇지 않는지를 적극적으로 살필 필요가 있다.

 

주식투자를 다른 일의 구실로 삼지 마라

주식투자는 돈을 벌기 위함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의 목적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투자자가 있다. 가족과 싸움을 하면 스트레스를 받는데, 이를 해소하려고 무의식적으로 주식에 투자하여 손실을 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이제는 한 번쯤 자신을 되돌아보고 확인할 필요가 있다.

 

돈을 따도 손실을 내도 자기 자신의 책임이다

좋은 일은 자신 때문에, 나쁜 일은 다른 사람 때문에라고 생각하는 것은 자기방어를 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를 고쳐야 한다고 깨달으려면, 자신의 주식거래를 냉정하게 바라보고 그 결과는 어디까지나 자신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주식투자 실패에 대한 변명은 그만하자

이른바 주식거래로 돈을 잃을 경우 온갖 변명거리를 늘어놓기 수비다. 손실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판단에 따른 결과인데도 말이다. 그 결과 손실 이상의 책임도 따른다. 따라서 실패한 주식거래를 객관적으로 반성하는 것은 중요하다.

 

미래의 수익이 반드시 보장되지는 않는다

만약 돈을 계속해서 잃을 경우, 다음 번에는 반드시 따게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보다는 자신의 매매원칙을 다시 한 번 냉정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

 

과거는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

펀드나 매매원칙을 선택할 때, 예전 실적이 좋으면 이것에 끌려 다닐 수 있다. 하지만 과거의 성적이 좋다고 해서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수익, 리스크, 비용 등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투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각 주식의 특성에 맞는 거래원칙을 세워라

각각의 주식마다 가격의 움직임이 다르다. 따라서 주식거래를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보다 각 주식의 특성에 맞는 거래원칙을 세우는 것이 주식거래에서 손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레인지 장세란?

상승하고 있는 주가가 과거의 상종가 수준에 접근하면 상승세가 둔화되어, 하락세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때 전날의 상종가(고가)가 저항선에 다다랐다고 한다. 이 패턴이 반복됨으로써 저항이 확인되면, 그 저항선은 견고한 것으로 인식하게 된다. 한편, 주가가 과거의 하종가 근처까지 하락하다가 일단 하락을 멈추고, 경우에 따라서는 다시 상승으로 돌아설 수도 있다. 이때 전날의 하종가(저가) 지지선에 다다랐다고 한다. 이러한 패턴이 반복됨으로써 지지가 확인되면, 그 지지선은 견고한 것으로 인식된다. 레인지 장세는 이러한 저항선과 지지선을 천정바닥으로 하여 주가가 횡보하면서 전개되는 것을 말한다.

 

레인지 장세는 행동 심리학으로 설명 가능한가?

어떠한 장세일 경우라도 참가하는 투자자의 심리가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 ‘상종가 저항선의 경우 과거의 최고가격 수준까지 주가가 상승하게 되면, 과거에도 이른 적이 없는 상종가로 매입하는 것일 수 있다며 불안을 느끼는 투자자의 심리가 작동되어 주식 매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게 된다. 또한, ‘하종가 저항선의 경우, 지금까지 여러 차례 최저가 수준으로 조정되어 지금쯤 매입하면 이후부터 주가가 상승세로 전환되었던 과거의 주가 패턴이 재현될 것이다라는 기대 심리가 작용하여, 매입이 증가하고 매도세가 약화된다고 추측된다.

 

브레이크 아웃

저항선과 지지선을 넘으면 마치 둑을 뚫는것처럼 장세가 좋아지는 일방향으로 전개되는데, 이를 브레이크 아웃이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여러 차례 견고하다고 확인된 저항선을 뛰어 넘는상향 돌파(상향 브레이크 아웃) 시에, 좀 더 치고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 또한, 여러 차례 견고하다고 확인된 지지선을 깨고 떨어지는하향 조정(하향 브레이크 아웃) 시에, 세력이 좀 더 빠지는 경향이 있다.

 

손절매하지 않는 심리적 구조

현상유지편향

현상유지편향은 현상유지를 선호하는 의사결정에서 나타나는 지각적 편향이다. , 현재 상태를 바꾸고 싶지 않은 마음에 온갖 구실을 만들어내 결국 아무것도 바꾸지 않는 성향을 말한다. 행동경제학자인 카너먼, 탈러와 네쉬는 이 현상을 증명하는 실험을 수행하였다. 이는 보유효과, 손실회피경향과 연결되어 있으며 전망이론의 기본이 되었다.

 

전망이론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다니엘 카너먼이 발표한 대중은 객관적이고 수학적인 기대치(합리적 사고)보다도 주관적으로 불확실한 기대치를 선호한다는 이론이다. 예를 들어, 다음 질문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투자하라>의 저자인 반 K. 타프 박사가 세미나에서 실시하고 있는 심리 테스트이다. 당신은 어떠한 답을 할 것인가?

다음의 A, B 2개의 상황으로 자신이 바라는 것을 선택한다.

A : 100% 확률로 80만 엔을 얻는다.

B : 85%의 확률로 100만 엔을 얻는다. , 남은 15%의 확률은 제로이다.

다음의 CD의 두 가지 상황으로 자신이 바라는 것을 선택한다.

C : 100%의 확률로 80만 엔의 손해를 본다.

D : 85%100만 엔의 손실을 본다. , 15%의 확률로 손실이 제로이다.

 

의 경우 대다수의 사람이 A를 선택한다. 그러나 수학적인 기대이익을 고려할 경우, A80만 엔, B85만엔(100만 엔 x 85%)으로 B의 가치가 높다. 또한, 의 경우 대다수의 사람이 D를 선택한다. 그러나 수학상의 기대가치를 고려할 경우 C80만 엔의 손실, D85만 엔(100만 엔 x 85%)의 손실이 발생한다. 이 실험을 통해 사람들은 이익이 눈앞에 있을 때 이익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리스크 회피를 우선하고, 손실이 눈앞에 있을 때 손실이 확정되는 리스크를 피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터프 박사에 따르면, AD를 선택하는 사람은 주식투자에 승리하지 못하는 타입이다. 주식거래를 할 경우 투자에 승리하는 타입의 인간은 BC를 선택한다. BD를 선택한 사람은 도박사 타입’, AC를 선택한 사람은 은행원 타입으로 분류된다.

 

손절매는 불가능하다!

현상유지편향(현재의 것을 계속 갖고 있으려 하는 심리) + 전망이론(손실이 확대되는 리스크보다도 본전까지 주가가 회복되기를 기대하는 쪽이 크게 느껴지는 것) = ‘손절매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손절매는 사람의 일반적인 심리와는 반대 행위이기 때문에 실행하기가 무척 어렵다.

 

주식격언 4

시세에 좌지우지되지 마라

주가가 오르락내리락하면, ‘적어도 본전이 되어야 처분한다’, ‘물타기 매입을 한다는 등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되지만, 결국 어느 것 하나 명확하지가 않다. 주식투자에 앞서 스스로가 결정한 원칙에 따라 제대로 행하거나 손절매 하는 등으로 시세에 크게 좌지우지되지 않아야 한다.

 

언제 오를지 불분명한 주식은 미리 처분하라

값이 오를 때까지 주식을 갖고 있겠다고 물타기 매입을 하는 사람은 언젠가는 주가가 회복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언제 오를 것인지가 분명하지 않은 주식을 계속 갖고 있는 것보다는 일찍 처분하고 미리미리 다음 주식거래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심리적으로나 금전적으로 유익한 경우가 많다.

 

달러 코스트 평균법이 항상 안전한 것은 아니다

달러 코스트 평균법(균등금액투자)은 주가가 박스권에서 횡보하는 기간에는 수량만큼의 주식을 산다는 의미보다 평균취득단가를 낮게 억제하는 점에서 효과적이다. 그러나 일직선으로 주가가 상승·하락하고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유효한 투자방법이라고 말할 수 없다.

 

손절매는 기계적으로 하라

현상유지편향’, ‘전망이론’, ‘자기정당화등 손절매를 겨냥하는 심리적인 행동은 우리의 마음 속 깊이 내재되어 있다. 앞서 결정한 매매원칙에 병행하여 손절매는 기계적으로 행해야 한다.

 

스스로 정한 매매원칙을 지켜라

당신의 매매원칙은 자신이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 가족의 의견과 압력에 휘둘려서 결정해서는 안 된다. 주식거래는 궁극적으로 자기 스스로 결정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이다.

 

단기거래에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단기주식거래에서는 거래의 최적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단기거래자는 가격 하락을 두려워하거나 가격 상승에 욕심을 내서는 안 된다. 오히려 거래원칙을 기계적으로 적용할 때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실수를 인정하고 요령있게 대처하자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다. 따라서 실수는 어디에서나 있는 법이다. 주식거래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실력 있는 주식투자자라 할지라도 실수는 하기 마련이다. 실수를 인정하고 고쳐나간다면 오히려 성공적인 주식거래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주식격언 5

주식투자 시 자존심을 버려라

대투자자인 조지 소로스는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곧바로 주식거래를 중단했다. 그러나 당신이 이러한 혜안을 갖고 있지 않는 한, 처음부터 절대적으로 올바르게 판단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확실히 인식하고 대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편향에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

행동심리나 편향은 인간의 본능에 따른 것으로 결코 나쁘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행동심리와 각종 편향에 편승해 다른 사람들과 행동을 공유하는 것이 주식투자를 잘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아니다.

 

주식투자의 실행 방법을 구체적으로 정하라

우리들은 모처럼 투자로 얻은 이익을 원래 없었던 것이니까라고 생각하여 함부로 다루는 경향이 있다. ‘얼마만큼은 재투자로’, ‘얼마만큼은 취미로등 손절매의 원칙뿐만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한 구체적 실행방법까지 결정해두는 것이 좋다.

 

1월 효과에 주목하라

투자자는 일반적으로 파는 것보다 사는 것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는 쪽은 파는 쪽보다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게 된다. 또한 주식폐장일에는 주식을 파는 사람이 많고, 주식개장일에는 사는 사람이 많다. 이런 현상은 행동심리에 따른 것으로 ‘1월 효과가 대표적인 예이다.

 

집단심리를 역으로 이용하라

집단심리는 적으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한 단결 본능에서 나온다. ‘모두가 함께 해야 안심이라는 기분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러나 투자나 주식거래에서 중요한 것은 안심을 느끼는 것이 아닌, 그 집단심리를 역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사람의 행동패턴으로 주식시장을 예측할 수 있다

TV나 신문, 잡지의 경제 코멘트는 과거의 주식시장을 분석할 때는 매우 유용하지만, 미래의 주식시장을 예측하는 지표로는 사용할 수 없다. 만약 앞으로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예측하려는 경우에는 뉴스를 참고하는 것보다도 사람의 행동패턴을 배워야 한다.

 

매도를 할지 결정하기 전에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라

주식을 매도할 것인지 보유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의사결정을 단지 머릿속으로 내린다면 실수할지도 모른다. 따라서 종이에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보는 것이 좀 더 객관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주식격언 6

경기상황과 주가가 항상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경기가 좋을 경우에는 고용이 양호해지고 부동산가격이 상승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렇다고 주가가 계속해서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불경기이더라도 주가가 계속해서 하락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판단과 책임으로 주식거래를 해라

세계공황에 큰 수익을 올린 전설의 주식투자자인 제시 리버모어도 귀가 솔깃한 정보나 소문으로 주식거래를 하지 않는 굳건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누군가의 주식투자관을 참고하여 주식거래 하는 것은 그 사람을 따라할 뿐이다. 어디까지나 자신의 판단하에 주식을 매매해야 한다.

 

자신의 원칙을 따를 때 시장의 동향을 알 수 있다

사람은 새롭고 일반적이지 않은 것을 원인으로 보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 시장이 움직인 진짜 원인은 그 누구도 알 수가 없다. 매일매일의 경제 뉴스에 좌우되지 않고 자신의 원칙을 따를 때에 침착한 매매가 가능해진다.

 

시장 평균에 역행하는 종목을 주목하라

비록 어떤 종목에 큰 폭의 변동이 있더라도 시장 평균에 맞춰 변동한 것이라면 이를 무시해도 좋다. 반대로 시장 전체와 반대 방향으로 역행한 종목은 작은 변동에도 주목해야 한다. 그리고 그 종목을 취해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냉정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의 판단보다는 자신을 믿어라

버블시대에 주가가 높다고 말해도 이를 귀담아 들은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애널리스트는 분석 전문가로서 이들이 내놓는 매월 보고서에서 필요한 것을 구하면 되는데, 그렇더라도 장기적인 시점에서 의견을 취할 필요는 없다. 어디까지나 자신 스스로의 판단에 중요하기 때문이다.

 

자기에게 맞는 주식 분석기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 중에 어느 쪽이 뛰어난가는 구분하기가 어렵다. 둘 중에서 자신에 적합한 기법을 모색하는 것이 좋다. , 어느 쪽이든 최초 매입가와 손절매하는 가격을 결정해 두는 등의 리스크 관리는 중요하다.

 

주식격언 7

새로운 판단 재료에 주목하라

시장을 하나의 재료를 영원히 쫓을 수 없다. 과거의 주가로 움직인 원인을 분석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장래의 주가가 같은 원인으로 움직일 것이라고는 판단할 수 없다. 또한 사람은 항상 새로운 것에 주목하기 쉬운 경향이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소문을 믿지 마라

정보는 사람을 매개로 하여, 여기에 시간이 더해지면서 차츰 단순화되고 과장된다. 주식투자 정보도 이와 같다. 그것이 당신에게 도달할 시점에는 여러 변화가 더해진다. 따라서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위험천만하다.

 

사람들의 투자 심리를 파악하라

시장은 주식투자 참여자의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행동심리를 이해하는 것과 자신의 심리를 잘 컨트롤하여 타인과는 다른 행동을 하는 용기를 가짐으로써 성공에 이를 수 있다.

 

인지부조화 현상을 극복하라

누구나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이는 주식거래에서도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주식투자자는 자신은 뛰어난 능력을 가졌고 절대로 손해를 보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인지부조화라고 한다. 이를 극복하려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손해를 보고 있는 주식을 즉각 처분해야 한다.

 

주가가 상승하는 종목을 사라

대부분의 주식투자자들은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종목은 쉽게 사지 못하고 가격이 계속 상승하면 그때서야 사려고 한다. 그러나 주가가 한번 상승세를 타면 쉽게 꺾이지 않는다. 따라서 주가가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 과감히 매수하는 결단력을 보이는 게 더 큰 이익을 얻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나무보다 숲을 보라

주식투자를 할 때 세세한 정보를 파악하는 것보다는 전체적인 시장의 흐름을 읽는 것이 더 중요하다. 전체적인 시장의 상황을 보면 앞으로의 주식시장을 더 쉽게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분할매수의 법칙

주식으로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그만큼 투자에 위험이 따른다. 주식투자로 큰 손실을 본 사람들을 우리 주변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있다. 따라서 투자할 주식 종목을 몇 가지 선택하여 투자금을 균등하게 분할하여 매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동평균선이란?

그랜빌이 고안해낸 투자전략으로서 일정 기간의 주가를 평균화하여 전체적인 주가의 흐름을 관찰하는 지표인 이동평균선을 분석해서 매매시점을 포착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하락하고 있는 이동평균선 밑으로 주가가 급락하면 평균선으로 다시 상승할 것이 기대되므로 단기상승을 노려 주식을 매입하고, 반대로 상승하고 있는 이동평균선 위로 주가가 급등하면 평균선으로 하락이 예상되므로 단기적인 하락을 노려 주식을 매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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